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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원의 제국 몽골서 구슬땀...천안 사회봉사단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09.06.29
조회수 4,795

9박11일간 몽골 찾아
의료, 교육, 환경개선 활동
몽골국립대생 20여명 참여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세번째로 몽골을 찾아 구슬땀을 흘린다.


의료진과 재학생 94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이달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가초르트 지역에 파견되어 의료, 교육, 환경개선작업 등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의대, 치대 교수와 간호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내과, 신경과, 소아과, 피부과, 정형외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등 각 진료분야에서 진료와 처치, 약제처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재학생 봉사단원 역시 초중고생 900여명이 다니는 ‘가초르트 85학교’와 인근 고아원을 찾아 한국어, 영어, 컴퓨터, 미술과목을 가르치고 태권도를 포함한 체육활동을 통해 몽골학생들과 우의를 다진다. 학생들은 건물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나무심기 등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사회봉사단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컴퓨터, 자전거, 스포츠용품, 문구류 등 19종 6,996점의 기념품도 전달한다.


통역을 위해 몽골에 유학중인 단국대생과 몽골국립대 한국어과에 재학중인 몽골학생 20여명도 참여한다.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지난 18일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몽골봉사활동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만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 국내 최초의 ‘몽골학과’를 개설한 단국대는 이후 몽골국립대, 몽골 소욤보대와의 자매결연 체결, 몽골국립대 내 ‘단국치과병원’ 개설, 학생 및 교수 교환 등 몽골 사회의 한류 전파와 국내 ‘몽골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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