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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오지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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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하계 방학기간 동안 몽골, 미얀마와 전남 신안에 위치한 비금도 등 국내외 오지를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교육봉사, 환경개선, 시설물 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인들에게 단국인의 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미얀마 해외봉사단은 지난 달 21일부터 9박 11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현지 ‘다곤 초등학교’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가방과 학용품 등 300여점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직접 준비한 교육봉사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시회 및 공연 발표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다곤 초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를 갖춘 멀티미디어 강의실과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고, 시설물 도색 및 개보수 작업도 진행했다. 몽골 해외봉사활동 또한 2007년부터 매년 봉사단을 파견했던 몽골에서는 유학중인 단국대 몽골학과 학생들과 몽골국립대 한국어과 재학생 등으로 30명의 봉사단을 현지에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초등학교에서 교육 및 환경개선 봉사를 전개했다. 신안 비금도 오지봉사활동 지난 3일에는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이 7박8일간 신안 비금면 소재 10개 마을을 찾아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디자인, 가족사진 및 장수사진 촬영, 해안지역 정화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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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학생과 즐기는 ‘DKU ISS’, 어학연수 부럽지 않아요”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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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獨·中 등 15개국 외국인 학생 230여 명 국제교류 위해 우리 대학 방문 글로벌 빌리지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 어학 실력 및 국제감각 키워 여름방학을 맞은 우리 대학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230여 명이 북적거린다. 미국, 독일, 중국 등 해외 15개 국가에서 공부를 하는 외국 대학생이 ‘DKU ISS(Intenational Summer School·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 대학을 찾았기 때문이다. ▶ 글로벌 빌리지에 참가한 학생들 2009년부터 시작해 6년 째 진행되고 있는 ‘DKU ISS’는 방학기간 중 외국 대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국제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우리 대학 재학생들과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외국 대학생 230여 명이 우리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DKU ISS’에 참여하고 있다. ‘DKU ISS’는 ‘IKLCP(Intensiv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 ‘국제 계절학기(Academic Program)’,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세 가지로 진행된다. 이 중 ‘DKU ISS’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글로벌 빌리지는 우리 대학 재학생과 외국 대학생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외국 대학생 한명과 우리 대학 재학생 3~4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외국어 교육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글로벌 빌리지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은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해 원어민 학생과 수업을 진행 했다.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외국 대학생은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는 인턴십의 기회를, 우리 대학 학생은 외국어 회화를 익히고 주제를 정해 토론하며 외국어로 사고하는 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영어반을 선택해 수업에 참여한 류다경(회계학과 3학년) 양은 “큰 마음 먹고 외국에 나가지 않는 이상 원어민과 대화하며 공부할 기회를 가지기 힘들었는데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친구와 공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빌리지’는 외국 대학생과 우리 대학 학생들이 어울려 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교류하도록 적극 장려한다. 실제로 교육이 끝난 후에도 친분이 쌓여 함께 서울 시내 곳곳을 여행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는 구스타보 로사스(Gustavo Rosas 22) 군은 학생들과 함께 인사동, 홍대, 남산 타워 등을 다니며 한국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는 남산 타워의 명소인 ‘자물쇠 트리’에 ‘꼭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큰 추억을 만들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동 국제처 처장은 “DKU ISS를 통해 우리 대학이 세계로 도약하는 민족사학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외국 대학생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고 단국대 학생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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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아카펠라 환상 하모니, 여름밤 하늘을 수놓다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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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 젊은 하버드생들의 유쾌한 아카펠라 공연이 더위를 잊게 했습니다” 하버드 ‘딘앤토닉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끽하고 공연장을 나온 여고생 정유나 양은 수준 높은 무대였다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9일 단국대병원,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하버드 ‘딘앤토닉스(DIN&TONICS)’ 아카펠라 공연이 지역주민, 재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 하버드 학부생으로 구성된 ‘딘앤토닉스’의 단국대 공연은 2010,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 째. 격년으로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이들은 20대의 열정과 패기로 매번 감동을 전했다. 재즈의 여왕 고 피츠제럴드는 “딘앤토닉스의 공연은 재미있고 재기가 넘치며 음악적 자질까지 겸비하고 있어 매우 감명받았다”고 전한다. 특히 이들은 음악성과 연두색 양말을 동원한 독특한 의상, 유머러스한 무대 매너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딘앤토닉스는 오후 2시 단국대병원 로비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고된 병치레에 지친 환자들은 딘앤토닉스의 아카펠라 화음을 만끽하며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병원 관계자들은 “환자들이 익살스런 공연을 보며 완치를 위한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오후 7시 30분 부터 시작된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 공연은 1시간 20분의 짧은 공연시간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타이틀 때문인지 난파콘서트홀은 청소년 또는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지역주민들로 만원을 이뤘다. 공연은 ‘무료’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우 짜임새 있고 흥겨운 무대였다. 음악대학 관현악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DKU String Quartet’ 의 고풍스러운 현악4중주로 공연을 개시했다. 이어 딘앤토닉스는 ‘허니서클 로즈(Honeysuckle Rose)’, 바디앤소울(Body and Soul)’, ‘올오어 낫씽 앳올(All or Nothing at All)’ 등 1920~40년대 미국을 풍미했던 재즈곡들을 중심으로 화음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공연 중간에 ‘피아노와 볼링치는 하버드생’, ‘팝콘이 튀겨지는 장면’ 등 몸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딘앤토닉스는 정해진 12곡 외에 난파콘서트홀 객석의 박수세례, 두 번에 걸친 앵콜 답례로 ‘James Bond Theme’을 부르며 단국대 공연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은송(관현학과2) 양은 “아카펠라 공연이라고 처음 들었을 때에는 웬지 딱딱하고 정적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첫 무대부터 익살스러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재미있었고 맴버들 간 사이가 좋아보여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환 음악대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하고 있는 단국대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면서 “기대 이상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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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병대군사학과, 조국을 지키는 예비 장교의 용맹을 떨치다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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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몰려오고 높은 파도가 몰아치던 지난 3일 포항시의 한 해변가. 궂은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는 장정 30명이 목청 높여 군가를 부르고 있었다. 얼굴에 검게 칠한 위장크림 사이로 용맹스런 눈빛을 내뿜으며 훈련을 받는 이들은 장차 해병대를 이끌 장교로 성장할 우리 대학 해병대군사학과 학생들이다. 해병대군사학과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계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고무보트를 이용한 상륙기습 훈련인 IBS를 비롯해 공수기초훈련, 전투수영, 유격훈련 등을 받으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해병대 예비 장교로 거듭났다. 특히 2학년 학생 30명은 해병대 훈련의 꽃이라 불리는 IBS훈련을 받기 위해 고무보트를 들고 해변가에 모였다. “탑승!” 교관의 명령이 떨어지자 모래사장에 서있던 학생들은 “악” 소리를 내며 7인 1조로 고무보트를 들고 힘차게 바다로 뛰어들었다. 허리까지 물이 차오르자 순서에 맞춰 보트에 올라탔고 “하나 둘 하나 둘” 구호에 맞춰 노를 저었다. 일렁이는 파도를 이겨내고 약 500M 떨어진 목적지에 도착한 기쁨도 잠시. 보트를 머리에 이고 발맞춰 걸어 복귀하라는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학생들은 머리에는 무거운 보트를 올리고 다리는 바다 물살을 가르며 걸어야 했지만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는 기쁨에 발걸음은 가벼웠다. 해병대군사학과 학회장 고태원 군(2학년)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해병대군사학과에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최고의 장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했다. 한편, 우리 대학 해병대군사학과는 국내 유일 해병대 장교 사관학과로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이 국비장학금으로 지원되며 학교에서는 기숙사, 제복, 해외 군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 후 해병대 장교(소위)로 임관해 7년의 의무복무 기간 동안 공무원 7급 수준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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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성화사업(CK)’ 선정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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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인 ‘대학 특성화사업(CK)’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특성화사업에는 지방대학이 80곳 265개 사업단, 수도권대학 28곳 77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김성환 교수(미생물학과)의 ‘켐바이오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수도권대학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 동안 연 2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켐바이오는 화학(Chemistry)과 생명과학(BioSciences)의 융합 학문으로, 우리대학은 첨단 융복합 지식기반 사회에 발맞춰 새로운 가치창조 역량을 지닌 미래지향적 글로벌 켐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품질 고도화 실현, 다학제 전공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진로 및 자기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Top-Edu 고품질 교육과정을 마련해 기초와 응용을 겸비한 전공 심화과정과 더불어 글로벌 역량, 의사소통 역량, 대인관계와 자기관리 등 사회적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전공교육 강화 및 유관 전공 융복합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교육 환경 구축, 산학연계 및 실무실습 과목 운영, 취업ㆍ창업 연계형 트랙을 운영하는 등 특성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의약산업,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에너지산업, 바이오화학산업, 환경산업 등 유관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 및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개편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대학은 이번 특성화사업을 위해 첨단과학관을 신축하고, 5년동안 관련분야의 전임교수 14명, 초빙교수 25명을 충원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하고, 티칭 포트폴리오와 학습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교수와 학생의 교수-학습 역량을 제고하도록 하며, 교육에 관련한 자체평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학과만족도, 지원시설 및 활동 만족도를 조사하고, 학과정보공시제를 통해 교육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학부생 전담교수제를 통해 학생의 입학/재학/졸업/취업 및 진학/사회진출을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책임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배출 인력의 재교육, 미취업자 지원, 기업에 대한 인력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사후관리와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각종 장학금 확충과 더불어 동아리 활동 지원,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해외 초청강연, 봉사활동 등 인재양성을 위한 각종 비교과 활동에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사업단장을 맡은 김성환 교수는 “특성화 기반을 구축해 내실 있는 학부교육과 융합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천안캠퍼스의 BT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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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야구부, 전국대학야구 준우승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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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와 결승전에서 8:6 아쉬운 패배, 다음 대회 우승 위한 도약 될 것 감투상 이창재, 홈런상 신민기 개인 수상 '영예' 8:6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우리 대학 최형종 선수가 배트를 휘둘렀다. 높이 뜬 공은 힘차게 뻗어나갔지만 결국 상대팀 우익수에 잡혔고 1루로 달리던 최 선수는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우리 대학 선수들은 아쉬움을 가득 안고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우리 대학 야구부가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홍익대와 만난 우리 대학 야구부는 초반 대량 실점을 했지만 끈질긴 승부근성으로 상대팀을 위협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학 야구부 2회초 4실점을 하는 등 경기중반까지 6:1로 끌려가던 우리 선수들은 5회말 볼넷과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단번에 6:6 동점을 만들었고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8회 상대팀 1번 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후 2루와 3루 도루를 내리 허용했고 결국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 결승전 경기 장면 결국 경기는 8:6으로 끝났지만 우리 선수들은 9회말 공격에서 만루를 만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 대학 야구부는 지난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대학 야구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다가오는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창재 투수가 '감투상'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 홈런 3개를 친 4번 타자 신민기가 '홈런상'을 받으며 개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감투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창재 선수 ▶ 홈런상을 수상하고 있는 신민기 선수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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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리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13억 2천만 원 배정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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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입시 전형 간소화 등 입학 전형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실시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정부로부터 13.2억 원을 배정받게 되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희대 , 중앙대 , 한양대 등 15개 대학이 10억 원 이상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 우리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3.2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초당고 캠퍼스 투어. 초당고 여학생이 단국대 입시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2015학년도 전형 계획을 평가하여 입학전형 개선 및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중점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수시 구술면접‧적성고사를 폐지하였으며 입시전형 간소화를 단행, 수시전형(정원내)은 2014학년도 13개에서 2015학년도 3개 전형으로, 정시전형(정원내)은 5개에서 2개 전형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2014학년도(889명)에 비해 대폭 상향 조정히여 2015학년도에는 1,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학생부 활용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고른기회 입학전형’ 선발인원을 2014학년도 197명에서 2015학년도 591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김현수 입학처장은 “학생부 전형에서 제출서류를 학생부, 자기소개서 두 개로 간소화 하는 등 수험생의 대입 입시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지원금을 활용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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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을 향한 응원 “꿈은 또 이루어진다”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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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대한민국! 즐겨라 단국대! 꿈은 또 이뤄진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함성이 울려 퍼졌다. 우리 대학 홍보대사 날개 단대 7기와 재학생 90여 명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추억하며 ‘꿈은 또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 국제관, 미술관 등을 배경으로 축구 국가대표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응원을 펼쳤다. 특히 여러 명이 박자에 맞춰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바디덥’ 기법을 국내 대학 최초로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학생들은 촬영 한 달 전부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안무를 준비해 촬영에 임했고 이러한 노력덕분에 도예 물레, 책상, 키보드 등을 이용한 바디덥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영상 촬영 총괄을 맡은 정찬종(경영학과, 10학번) 군은 학생들에게 팔의 각도까지 정해줄 만큼 통일된 동작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성원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져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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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무용단 헝가리 방문 공연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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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MÜPA(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단국대 무용단 방문 공연 영상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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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몽골 최고의 '북극성 훈장' 수훈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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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째 몽골학과 운영, 몽골학 및 몽골 관련 인재 배출로 몽골 발전에 크게 기여 16일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라드나수베렐 곤치그도르지 몽골 국회부의장이 전달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이 한국-몽골 간 교류 활성화 및 몽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16일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인 '몽골 북극성 훈장'을 수상했다. 몽골 정부는 장호성 총장에게 이번 훈장을 수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국대가 1993년 한국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하여 21년 째 학과를 운영해 오면서 몽골학과 몽골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몽골 관련 전문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는 데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 했다. ▶ 북극성훈장 수여 기념촬영(왼쪽부터 라드나수베렐 곤치그도르지 몽골 국회 부의장, 장호성 총장,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대사) 특히 장호성 총장은 2008년 총장 취임 이후 몽골학과 정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한 것을 시작으로, 몽골국립보건대학, 몽골국립 과학기술대학 등 4개의 몽골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교수파견 △공동연구 활동 강화 △학점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양국의 실질적 학문교류를 확대, 강화시켰다. 또한 몽골이 체계적인 학술연구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몽골어-한국어 대사전' 편찬 작업을 2009년부터 단국대가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2010년 부설연구소인 '몽골연구소'를 설립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몽-한 사전' 편찬 작업을 5년 째 진행 중이며 오는 2015년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전이 발간되면 단국대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몽골학의 중심지로 명실상부한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 된다. '몽-한사전' 편찬 작업의 중심에 있는 몽골학과 이성규 교수(율곡기념도서관장)는 절멸위기의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동북아 지역의 몽골 유목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세계 최초로 수집, 보존, 집대성하는 '동북아 유목문화 대사전' 편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 라드나수베렐 곤치그도르지 몽골 국회 부의장(왼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북극성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적 지원 외에도 우리 대학은 2007년부터 매년 1백 여 명 이상의 재학생 봉사단, 의료 봉사팀, 몽골 유학생으로 구성된 '단국대 몽골봉사단'을 꾸려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몽골의 오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몽골 현지 주민은 물론 몽골 정부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1년에는 치과대학이 최과 전문 인력과 치과장비를 지원하여 몽골국립대학교에 '단국 치과병원'을 개원한 데 이어 2012년 부터는 코이카(KOICA)의 지원을 통해 몽골치과 진료교육자 양성사업을 진행하며 몽골 국민의 구강보건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밖에도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에 ‘단국 모바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센터’를 개설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BK21플러스사업인 '몽골지역 바이오문화유산연구인력 양성 사업' 과제를 획득해 몽골지역 생태문화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장호성 총장이 수상한 몽골 북극성 훈장은 몽골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받은 바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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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