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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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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7일 이틀간 천안캠퍼스에서 열려 취업박람회 및 현장면접으로 취업까지 연계 취업특강,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전개 천안캠퍼스에서 ‘2014 단국대학교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이 열렸다. 6일부터 이틀간 대학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 내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ㆍ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링크사업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막식 테이프 커팅 페스티벌은 취업ㆍ창업과 관련된 특강과 O/X 퀴즈대회, 입사 서류 작성 및 클리닉,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단국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제품전시회 및 취업박람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산학협력 가족회사 부스 전시를 통해 업체의 성격과 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매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맥널티(주), JW 중외제약, (주)한국젬스, 한화 갤러리아 등 가족기업과 충남테크노파크,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 디지털인재개발원 등 59개 기업 및 단체가 부스 전시와 채용에 나선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취업ㆍ창업을 위한 창조 LINC 특강이 연이어 열렸다. 특강은 다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발맞춰 효과적인 입사ㆍ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창업을 위한 도전 정신과 성장 전력에 대한 마인드를 확립하고자 주제를 나눠 진행했다. 하태우 전 노스웨스트항공 지사장의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글로벌 취업전략’,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이사의 ‘청년, 오봉구의 솔직한 창업스토리’, 이금탁 (주)PCN 대표이사의 ‘IT 기술동향 및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취업역량강화캠프를 함께 진행하며 업종별 포트폴리오 컨설팅, 입사서류 작성 및 클리닉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 재학생들이 기업 홍보 부스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업 O/X 퀴즈쇼와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순위를 가려 상장과 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LINC 취업 멘토톡 상담소’도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각 학과별로 전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배정해 전담 교수의 산업현장 노하우를 학생에게 직접 교육함으로써 취업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스를 설치하고 산학협력중점교수들과 자유로운 상담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국대의 1:1 취업멘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데 힘쓰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상담을 요청하면 학습 방향 및 진로설계,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토크콘서트와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 취업토크콘서트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업 담당자, 교수, 재학생이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코웨이, 미래에셋, SK건설 등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또한 학과 및 창업동아리의 시제품 전시를 비롯해 교내 LINC사업 연계전공, 취업연계프로그램, 관련 교과목 및 인턴십 프로그램 안내 부스를 마련한다. 장승준 링크사업단 본부장은 “학생들과 가족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학생 취업과 가족회사의 경쟁력 배양을 이어가는 선순환적 산학협력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해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평가에 이어 지난 2년간의 실적을 평가한 1단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산ㆍ학ㆍ관ㆍ연이 함께 모여 동반자적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함으로써 창조적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세계 최고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현”의 비전 달성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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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호성 총장, “한국판 실리콘밸리(판교 K밸리) 구축 일익 담당할 것”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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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빅데이터학과 석사과정 설립 다양한 전공의 융합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창조경제 견인할 것 장호성 총장이 최근 매일경제와의 좌담회를 통해 판교일대에 구축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 K밸리를 통해 우리 대학을 IT분야의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좌담회에 참석해 K밸리 구축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 왼쪽부터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 전하진 국회의원, 장호성 총장) - 자료출처 : 매일경제 좌담회는 지난 10월 2일 매일경제 본사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K밸리 구축의 주역인 전하진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창조경제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에 알맞은 해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성 총장은 “우리 대학 자체가 최신 IT동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빅데이터, 3D프린팅등 최신 분야에 학생들을 노출시키고 있으며 K밸리를 통해 우리대학이 종합대학으로서 융합과 창조적 혁신을 이룰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 내에서 전공 융합과 취업지원을 위해 K밸리에 아카데미 큐브를 출범할 포부를 밝히며 학생들에게 아이디어 내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 빅데이터 관련 학과를 대학원에 출범시키고, 학부과정에서도 이를 검토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아래는 10월 6일자에 보도된 매일경제 좌담회 전문이다. (매일경제 바로가기) [창조경제] `판교 K밸리` 개발자 즉시창업 가능한 커뮤니티 역할해야 2014-10-05 16:32:12 ■ 창조경제 긴급 좌담회 대한민국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내건 창조경제 성과가 조금씩 무르익고 있다. 외국 기업, 기관 등이 한국을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주목하면서 탄력도 받기 시작했다. 구글이 아시아에 처음으로 한국 캠퍼스를 설립하고 독일 솔루션기업 SAP가 실리콘밸리 D스쿨을 본뜬 디자인싱킹혁신센터를 판교에 세운다.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요즈마펀드도 최근 1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최근 한국판 실리콘밸리(판교 K밸리)를 일구는 주역들을 초대해 긴급 좌담회를 열고 창조경제 실현 방법과 향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전하진 국회의원,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가나다순)가 `창조경제`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에 알맞은 해법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사회=유진평 부장 -판교에 K밸리가 조성된 계기는.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성남 분당을)=국회의원이 된 뒤 지역 기업을 살펴보니 1998년 당시 이슈였던 닷컴 기업들이 모여 있었다. 지도를 그려보고 기업이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조사하던 중 `인재 구하기가 어려워 피눈물 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나라 대학 졸업생 20만명은 취업을 고민하는데 벤처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거다. 기업과 학생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고자 해서 K밸리 포럼을 열었고 지난 5월 지금의 `K밸리`모습을 완성했다. 창조경제 생태계를 잘 만들려면 정부뿐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와 학교 등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K밸리 프로젝트에 단국대와 SAP코리아, 그 외 인터넷 기업들을 K밸리의 초기 멤버로 구축했다. -산학 클러스터가 많은데 K밸리만의 차별성은. ▶전 의원=융합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K밸리 안에서 만들고자 한다. 판교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같은 콘셉트로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K밸리와 연계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물론 죽전이나 판교, 광주 등 나름대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는 있다. 서로 간 네트워킹이 부족해서 K밸리가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TED행사에 가보면 파티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고 서로 엮어준다. -실리콘밸리와 같은 자생적인 벤처 `문화` 유입이 중요한 것 같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SAP는 두 번째 본사가 실리콘밸리에 있고 인근 대학교인 스탠퍼드에 D스쿨을 설립했다. 실리콘밸리의 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기업인 셈이다. 최근 업계 화두인 빅데이터를 예로 들어 보자. 보통 사람들은 빅데이터라고 하면 정보기술(IT) 영역으로만 한정해 생각한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모든 종류의 산업에서 이용될 수 있다. 사물인터넷도 빅데이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지 않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주체들이 협업과 이합집산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가 아직 빅데이터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건 융합과 협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K밸리가 한국 창조경제에 필요한 협업 문화나 융합의 발판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전 의원=K밸리는 창조경제 환경 조성뿐 아니라 올바른 방법론인 `디자인싱킹`도 제시할 것이다. 각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멤버들이 모인 만큼 K밸리가 산ㆍ관ㆍ학 협업을 이끌어내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 ▶형 대표=맞다.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알아서 융합하고 네트워킹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K밸리도 그런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고 SAP는 이에 대해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스탠퍼드의 D스쿨에서 SAP가 강조한 것은 `디자인싱킹`이다. 디자인싱킹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는 일(finding)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전부를 포함하고 있다. 조만간 판교에 들어설 한국판 D스쿨(가칭 디자인싱킹이노베이션센터)에서도 그런 커리큘럼을 그대로 실행할 것이다. 한정된 시간에 가장 빠르게 혁신을 도출할 방법론이 디자인싱킹인데, 인간 중심으로 문제점을 찾고 협업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서비스, 비즈니스모델, 사회 여러 조직에도 적용 가능한 개념이다. -수도권 대학 중 단국대가 K밸리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우리 대학교 자체가 최신 IT 동향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다.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최신 분야에 학생들을 노출시키고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던 중 K밸리 프로젝트를 알게 됐고 다양한 전공생이 있는 종합대학이야말로 융합과 창조적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전 의원=정부의 변화와 발전이 반갑다.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 가기 위해 선행돼야 할 점이 있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여야 한다는 거다. ▶형 대표=맞는 방향이란 점에 이견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막상 실행으로 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 개발자들이 빨리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필요하다. SAP의 운영체제인 HANA도 지금은 세계적인 기술인데,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를 기존 시스템보다 1000배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데 이걸 한국의 개발자가 만들고 SAP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기업으로 가기 직전인 연구소 형태였는데 SAP에 바로 인수됐다.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 준비하느라 동아리 활동이 적어 서로 다른 전공끼리 융합과 교류가 부족하단 지적이 있다. 서로 다른 분야 융합이 중요한데. ▶형 대표=취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SAP의 `아카데미 큐브`를 소개하고 싶다. 기업이 "이런 공부를 한 사람이 오면 채용하겠다"고 얘기하면 SAP가 대학에 가서 커리큘럼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대로 공부한 학생들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도록 프로세스화한 게 아카데미 큐브다. 취업 성공에 방점을 찍지 않고 학생들에게 "네가 이런 공부를 하면 이 회사에 들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얘기해준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준 거다. ▶장 총장=아카데미 큐브 같은 것은 단국대에서 가장 먼저 출범시킬 수 있다. 단국대는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내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K밸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단국대가 내년 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석사과정을 시작한다. K밸리와 디자인싱킹이노베이션센터에서 얻은 노하우나 인재를 활용해보고 싶다. 잘 되면 학부 과정도 신설할 것이다. ▶형 대표=인도나 중국에는 훌륭한 인재가 많다. 임금도 한국에 비해 낮아 가격경쟁력이 있다. 우리는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산업계 전체에 플랫폼 비즈니스가 중요한데 남들이 다 장악한 플랫폼에 들어가선 승산이 없다. 플랫폼도 운영체제(OS)층이 있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같은 그 윗단이 있듯이 여러 레이어(층)가 창조될 수 있다. 남들이 안 하는 레이어에서 플랫폼을 만들어 내야 한다. ■ K밸리는… ▷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단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판교 인근 지역 내 기업, 학교 중심의 클러스터로서 ICT와 문화,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창조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총 4개 분야(연구ㆍ교육ㆍ창업ㆍ글로벌)로 구성돼 있으며 720여 개 기업, 19개 대학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진 기자 정리 / 사진 = 이승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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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탕웨이,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 대상 연기 연출 특강 실시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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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강의를 선물 받았다. 중국의 대표 여배우 탕웨이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기 및 영화 연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 탕웨이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김태용 교수가 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자들에게 <영화연기> 현장학습을 실시하며 자신의 아내인 탕웨이를 깜짝 게스트로 출연시켜 이뤄졌다. ▶ 김태용 교수와 탕웨이가 연출자와 연기자 간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김 교수는 “평소 탕웨이가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학생들의 작품을 궁금해 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특강 취지를 설명했다. 특강은 부산 영화의 전당 인근 대학 강의실에서 토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 특강에 참여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 탕웨이는 “학생들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처음이라 떨린다”고 말하면서도 강의가 시작되자 이내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 탕웨이는 “작품에 들어가면 몇 개월 동안 주위 사람을 만나지 않고 캐릭터에만 몰입한다”고 했다. 탕웨이는 “저는 원래 연기가 아닌 연출을 공부했기 때문에 지금도 연기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고 겸손해 하며 “작품에 들어가면 몇 개월 동안 가족과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와 상대 캐릭터의 관계를 현실에서도 유지해 감정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노력한다고 전했다. ▶ 탕웨이가 선물 받은 우리 대학 캐릭터 인형을 들고 있다. 탕웨이는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들과 소통했고 강의가 끝난 후 중국에서 직접 준비해 온 과자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단체사진(앞줄 왼쪽부터 우정권 단국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장,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탕웨이, 김태용 교수, 강대식 대외부총장) 한편, 강대식 대외부총장과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은 김태용 교수와 탕웨이에게 학교 기념품을 건네며 학생들을 위한 특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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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CS경영센터 ‘대학 행정서비스 만족도 결과’ 발표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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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경영팀이 최근 대학 서비스경영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 행정서비스 만족도 진단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 범정관에 위치한 단소리 CS센터는 교내 불만사항 접수, 각종 서류 발급 등 교내에서 발생하는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월 21일부터 4월 30일 까지 진행된 이번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교수, 강사, 학사조교, 직원 등 광범위한 집단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설문 참여 대상은 1학년 신입생들을 제외한 학과(부)생 3,782명, 교수 589명, 강사 423명, 조교 197명, 대학원생 474명, 직원 239명 등 총 5,764명이 응답했다. 객관식 질문지는 총 25문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학 전반에 관한 문항(Q1~Q8)’, ‘행정서비스 관련 세부 문항(Q9~Q24)’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더불어 불만사항, 개선점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개방형 질문 1개를 추가했다. 구분 구성원들의 우리 대학 전반적 만족도‧인지도(Q1~Q8) Q1. 전반적 만족도 Q2. 서비스 만족 Q3. 교육환경 만족 Q4. 편의시설 만족도 Q5. 교육목표 인재상 인식여부 Q6. 대학 비전 인식여부 Q7. 대학 대외평판 이미지 Q8. 발전 가능성 재학생 3.35 3.27 3.14 3.18 2.86 2.93 3.17 3.41 조교 3.53 3.42 3.42 3.31 3.18 3.23 3.32 3.71 교수 3.67 3.43 3.47 3.28 4.05 4.04 3.54 3.84 직원 3.77 3.80 3.72 3.59 3.97 4.00 3.42 3.80 ‘(Q1)구성원들이 생각하는 학교의 전반적 이미지’는 재학생의 경우 3.35점으로 평가했으며 직원들은 3.77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수혜자인 재학생들과 공급자인 직원 간 만족도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은 3.51로 조사됐으며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점수는 70점으로 보통 이상은 된다고 볼 수 있다. 재학생들과 직원이 생각하는 차이는 ‘(Q2)우리 대학 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에서 부각됐다. 서비스 제공자인 직원들은 서비스 질을 높이 평가(3.80점)한 반면 재학생(3.14점)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학생들은 ‘불친절’, ‘전문성 부족’을 불만 사항으로 꼽았다. 학생식당, 매점, 도서관 등 ‘(Q3)편의시설 만족도’ 부문에서는 교내 모든 구성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재학생들은 ‘학생식당의 질 저하’, ‘점심시간 자리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반면 교수들은 부족한 ‘외래강사 휴게실 부족’, ‘게스트하우스 설치’ 등을 요구했다. ‘우리 대학 발전 가능성(Q8)’에 대한 구성원들의 평균 점수는 다른 문항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학교 역량과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재학생, 조교, 교수, 직원 모두 우리 대학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교육목표‧인재상 인식여부(Q5)’, ‘우리 대학의 비전 인식여부(Q6)’를 살펴보면 교수‧직원 그룹과 재학생‧조교와 그룹 간 인식 차이가 있었다. 대학 구성원들 간 대학 비전과 교육목표를 공유하려는 노력이 요청되는 부분이다. 구분 재학생‧교수 행정 서비스 세부항목 평가(Q9~Q24) 서비스 품질요인 서비스 전달요인 서비스 환경요인 문항 Q9. 적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여부 Q11. 행정 서비스 지식 전문성 Q15. 고객 최우선 태도 Q17. 행정 서비스 공정성 Q21. 행정 부서 이용 편리성 Q22. 행정 정보 접근 용이성 Q23. 행정 정보 담당자 접근성 Q24. 홈페이지‧앱 행정서비스 만족도 재학생 3.25 3.28 3.10 3.36 3.24 3.23 3.22 3.25 교수 3.42 3.52 3.28 3.56 3.38 3.42 3.58 3.49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공급자가 스스로 평가하는 만족도와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은 교수들에 비해 좀 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Q9)직원들의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여부’와 ‘(Q17)행정 서비스 공정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재학생들은 각각 3.25점과 3.36점으로 평가했다. ▶ 작년 3월 오픈한 CS콜센터, 직원들이 단국대 대표번호(1899-3700)로 온 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Q24)우리 대학 홈페이지‧앱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재학생‧교수들은 평범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 품질 세부항목 평가들 중 ‘행정 지식과 전문성’, 서비스 전달 요인에선 ‘고객 최우선’ 부문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S경영팀은 앞서 진단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 CS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 실시 ▲ 교내 CS 마인드 강사 육성 ▲ 정기적 CS모니터링단 운영 평가 ▲ 팀별 직원 전문지식 숙지도 파악 ▲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학생 강연단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학과 사무실’과 같이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으로 ‘단국 CS헌장’을 학과별 교학팀에 배포할 예정이다. 윤용호 CS경영센터 팀장은 “이번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학내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행정 서비스 제공 주체인 조교, 직원 등이 업무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재학생 응대 시 친절한 태도로 맞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홍순아 삼성CS아카데미 부장이 우리 대학 직원들에게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학은 교수 충원 및 해외 대학과 국제교류 활동 확대 등 대외 이미지 상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올해부터 온라인 서비스(홈페이지, 앱)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SI(System Integration)를 구축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의 부족한 면에 대한 따끔한 질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이 이러한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바로 대학 발전의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는 시작점일 것이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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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제의 단국인] ‘봉지 과자 뗏목’으로 한강을 건너다 - 박현수(토목환경공학과 석사과정)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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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군, 친구들과 함께 사회문제 알리기 위해 과감히 도전 국내 과자 업계가 소비자 말에 귀 기울여 더욱 사랑 받길 바라는 마음 전하고 싶어 지난 28일 건장한 대학생 두 명이 봉지 과자 160개로 만든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사진이 SNS에 공개 돼 화제가 됐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따라왔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국내 과자 업계의 과대포장이 소비자의 눈총을 받고 있는 요즘 젊은 대학생들이 나서 사회 문제를 꼬집은 것이다. ▶ 박현수 군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기사와 특정 상품은 상관 없습니다) 다소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대학생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과대포장 문제를 공론화 시킨 주인공은 바로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박현수(토목환경공학과 석사과정) 군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의 도전과 창조 정신을 사회에 알린 박 군과 이야기를 나눴다. ▶ 박현수 군(맨 왼쪽)이 친구들과 함께 ‘봉지과자 뗏목’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출처 : 뉴시스) Q : 하루아침에 SNS 스타가 됐습니다. A : 일요일(28일) 잠실한강공원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요. 우리끼리 조용히 건너면 되는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밥을 먹고 오니 언론사에서 취재진 30여 명이 몰려 왔어요. 구경하러 온 시민들도 엄청 많았고 언론사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이야기가 전해져 놀랐습니다. Q : 이런 이벤트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신 거죠? A : 가끔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면서 과자를 먹는데 항상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때 친구인 유성호 군이 과자로 뗏목을 만들어서 한강을 건너보자는 제안을 했어요. 이야기를 듣자마자 한번 해보자는 결심을 굳혔고 유 군이 공모전을 통해 만난 장성택 군까지 총 3명이 이벤트를 함께 벌이게 됐습니다. Q : 과자로 배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A : 일주일 전쯤 80봉지로 1인용 보트를 만들어서 예행연습을 한 적이 있어요.(이들이 1인용 보트를 만든 영상 역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두 명이 타야했기 때문에 봉지 과자 160개를 테이프로 연결했고 이벤트에 쓰인 과자를 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기 위해 하우스비닐을 덮어 깨끗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과자 뗏목 작업과 한강사업본부 및 관할 경찰서에 한강횡단 신고를 마친 이들은 오후 4시 40분 드디어 과자 뗏목을 한강에 띄웠다. 유성호 군과 장성택 군은 미리 준비해둔 구명조끼를 입고 과자 뗏목에 타 노를 저었고 박현수 군은 이들 옆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안전조치 및 촬영을 담당했다. 이들은 처음엔 과연 900m를 완주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약 30분만에 도착점에 다다를 수 있었다. 친구들 간의 작은 이야기로 시작된 도전이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게 만든 순간이었다. ▶ ‘봉지과자 뗏목’은 출발 30분만에 한강 900m 횡단에 성공 했다.(출처 : 한겨레) Q : 완주를 하는 순간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A : 무언가를 생각했을 때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정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는 배움에 대한 갈망이 커요. 현재 단국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도 제 전공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이거든요.(박 군은 우리 대학 토목환경공학과 08학번으로 올해 대학을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했다) 부모님, 교수님, 친구들 모두 제게는 배움의 대상인데 이번에는 저 스스로 값진 경험을 통해 행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Q :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부담스럽지는 않았나요? A : 다들 저희를 응원해주는 분들이어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도 가지게 됐고요. 또한 수상경찰이 오셔서 저희 안전을 지켜주신 것이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만든 이벤트 때문에 정작 수상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염려 됐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전에 직접 라이프가드를 섭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했습니다. Q :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셨나요? A : 이벤트를 벌여 국내 과자업계를 무조건 비판하려는 목적은 아닙니다. 국내 과자업계가 소비자들의 말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과자가 많이 수입되고 있는데 가격과 양을 비교했을 때 국산과자에 많이 앞서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돈을 내고 직접 과자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국내 과자업계가 알아줬으면 합니다. 박 군은 학업 및 논문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항상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진다고 했다. 남녀노소 직업을 막론하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에 도전한 ‘과자 뗏목 한강 횡단’역시 많은 사람들과 이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박현수 군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언젠간 다른 행성에 구조물을 세우고 싶다고 했다. 박 군의 꿈은 토목환경공학인 자신의 전공을 살려 언젠간 지구가 아닌 행성에 구조물을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 박 군의 꿈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그의 적극성과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일 것이다. 박 군의 당찬 꿈이 현실로 다가와 자신이 세운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는 단국인이 되길 응원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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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단국인을 말한다] 신입생 80% 대학생활 ‘만족’, 75% ‘잘 적응’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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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신지역, 거주 및 통학형태 (2) 대학 선택 및 대학 정보 획득 경로 (3) 학교‧학과 만족도 및 스트레스 ▶ 영어 기초교양수업을 듣는 재학생들 ▶ 학교만족도 올해 신입생들은 교육환경, 시설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대답했다. 2014년 설문조사 집계결과를 살펴보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4%, ‘만족한다’ 40.6%, ‘약간 만족한다’ 30.4%로 집계돼 약 79.4%의 신입생들이 긍정적로 응답했다. 반면, ‘우리 대학 입학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은 약 20.6%로 집계됐다. ▶ 학과만족도 ‘학과 만족도 조사’를 살펴보면, 2014년 신입생 설문조사 기준 ‘약간 만족한다(30.7%)’, ‘만족한다(41.4%)’, ‘매우 만족한다(13.7%)’라고 응답했으며 약 85.8%가 자신의 전공 선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학과별 만족도는 건축대학, 사범대학, 상경대학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자신의 학과 선택 만족도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매년 10% 이상 상회하고 있었다는 점이며 이는 학교 만족도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평균적으로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대학생활 스트레스 정도 한편, 신입생들은 우리 대학 입학 이후 변화에 대체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2012년 설문 결과, 신입생의 70%는 대학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그다지 받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러한 스트레스 수치는 점차 개선되었으며 2013년 72%, 2014년 75%의 신입생이 캠퍼스 생활에 별다른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 동아리나 학내 학회 활동을 하는 것도 개인의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신입생 중 25%는 ‘대학 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가 있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선택한 학과가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선배‧동기와 인간관계를 맺기 어렵거나 1학년 때부터 느끼는 학업 및 취업 스트레스가 이러한 스트레스의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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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관 입주기업 및 창업 지원 기업, 한뜻모아 발전기금 3천 5백2만원 전달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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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주)티엔에프 외 14개 기업과 단국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 추진본부가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5개 기업이 대학 발전기금 3천 5백2만원을 전달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 지원기업은 각각 2천 952만원, 550만원을 전달했다. ▶ 서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단국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 전체 기념촬영.(앞줄 왼쪽부터 이계형 부총장, 김경훈 (주)티엔에프 대표이사, 김종호 (주)디지털시스 대표, 박성완 산학협력단장, 최재환 산학협력부단장) 지난 8월 27일 분당 드마리스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계형 산학부총장, 박성완 산학협력단장과 김경훈 (주)티엔에프 대표이사 외 20명 내외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지역 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단국대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발전기금을 유용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계형 산학부총장, 김경훈 (주)티엔에프 대표, 박성완 산학협력단장) 김 대표는 식사에서 “산학 및 창업을 선도하는 단국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이 기업에 필요한 특허지원, 홍보 등 기업에게 필요한 노력을 해줘 입주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형 산학부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경쟁이 치열하고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 다중의 지혜를 누가 가장 효율적으로 수렴하고 결집해서 자기 분야에 얼마나 잘 적용시켜 나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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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단국인을 말한다] 신입생 35% 합격 가능성을 먼저 고려, 대학 홈페이지 ‘학과정보 수요’ 점차 증가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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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신지역, 거주 및 통학형태 (2) 대학 선택 및 대학 정보 획득 경로 (3) 학교, 학과 만족도 및 스트레스 ▶ 대학교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인 신입생 100명 중 35명은 대학교 선택시 ‘합격가능성 고려했다(35.2%)’고 답했다. ‘원하는 학과개설(7.9%)’, ‘취업전망(8.1%)’ 등 학과의 전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재학생 수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학교의 명성이 높아서’라고 답한 재학생은 15.4%로 집계돼 ‘학교의 명성’이 입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했다. ▶ 작년 7월 우리 대학이 진행한 캠퍼스 투어에서 죽전고 고등학생이 우리 대학 입학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점을 입학사정관에게 묻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와 같이 응답한 신입생들이 2012년 12.9% 2013년 13.3%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 대학의 경쟁력 및 이미지의 긍정적 강화를 위한 노력이 고등학생들의 단국대 입학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 우리 대학 정보를 얻는데 도움 된 홍보방법 ‘우리 대학과 학과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 경로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신입생들은 ‘입시전문 포털사이트(24.5%)’, ‘학교 홈페이지 정보(23.5%)’, ‘고등학교 지도교사 정보제공(18.9%)’, ‘본교발행 안내책자(13.5%)’ 순으로 꼽았다. ▶ 우리 대학에서 캠퍼스 투어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들. 재학생 홍보대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다수의 고등학생들은 입학 ‧학과정보를 '대학교 홈페이지 검색(23.5%)'을 통해 획득하고 있었다. 이러한 수치는 2012년 18.5%, 2013년 22.7%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반면 ‘입시전문 포털사이트 내 정보검색(24.5%)’은 점차 하향곡선을 나타내 '대학교 홈페이지 검색'과 대비된다. 이는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대학교 홈페이지가 입학 정보 획득에 유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우리 대학은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은 우리 대학의 입학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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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대-서울대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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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강원도내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 암 치료를 비롯한 항노화(Anti-aging) 융합솔루션 서비스 제공 협력 단국대(총장 장호성)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조성인, 이하 GBST)이 9월 18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항노화(Anit-aging)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 장호성 단국대 총장(왼쪽)과 조성인 서울대 GBST 원장이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반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 ‘항노화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올림픽 이후 잔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항노화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항노화 제품 및 항노화 서비스의 연구개발, 항노화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지역의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암치료를 비롯한 융합의료서비스 전개 및 환자치유,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 융합의료 관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및 서비스 개발, 해외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 융합의료센터는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치료 및 항노화 관련 인프라를 ‘항노화클러스터’에 도입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융합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장호성 총장은 “항노화 클러스터가 우리나라 항노화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 연구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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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단국인을 말한다] 신입생 55% 서울‧경기 남부지역 출신, 버스 이용 줄고 지하철 이용 큰 폭 증가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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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상담센터, ‘2014학년도 신입생 실태 및 의식조사’ 발표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14학번 신입생들의 54.7%는 서울‧경기 남부지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 중 63.2%는 집에서 통학하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내용은 교내 대학생활상담센터(센터장 유현실 소장)가 지난 3월 죽전캠퍼스 신입생 2,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토대로 ‘2014학년도 신입생 실태 및 의식조사 연구’를 분석한 결과다. 홍보팀에서는 지난 3개년(2012, 2013, 2014학년도)의 신입생 설문조사를 살펴보고 신입생들의 의식 및 생활변화 추이를 3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한다. (1) 출신지역, 거주 및 통학형태 (2) 대학 선택 및 대학 정보 획득 경로 (3) 학교, 학과 만족도 및 스트레스 ▶ 신입생 출신지역 죽전캠퍼스 신입생의 약 55%는 ‘서울‧경기 남부 지역(서울한강이남, 경기남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7.2%, 2013년 53.9%에 이어 계속 증가추세였다. 반면, 서울‧경기 북부지역 출신은 약 14.5%로 집계돼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수도권 외 지역(인천, 강원 및 삼남지역)은 2013년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여 이들 지역출신 학생 수를 다 더해도 25%가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소재 대학교 지방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약 30%정도임을 감안할 때 우리 대학 신입생들도 이 범주를 넘지 않고 있었다. ▶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 9월 5일, 한 재학생이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귀향버스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 신입생 거주형태 신입생들의 거주형태를 살펴보면, 약 63.2%가 부모님과 거주하며 집에서 통학하고 있었다. 신입생들의 16.7%는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자취를 하거나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16.9%로 조사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과 ‘자취를 하며 조금 더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것’ 사이에 신입생 선호도는 팽팽했다. 한편, 2015년 2월 완공이 예정된 죽전캠퍼스 공공기숙사가 개관하면 총 2,448명 수용이 가능해져 기숙사 수용률은 전체 재학생 수의 20%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 2015년 2월 완공 예정된 죽전캠퍼스 공공기숙사 조감도 통학방법으로는 광역‧시내버스(36.4%), 지하철(31.2%), 도보(23.3%), 원거리 통학버스(5.9%) 순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버스로 통학하는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2012년 44.9%에서 2014년 36.4%로 급감했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신입생들은 점차 증가하여 2012년 20.6%에서 2014년 31.2%를 나타냈다. 인근 수원지역에서 통학하는 재학생들이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지하철을 선호하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014년 기준, 버스를 선호하는 학생들과 지하철을 선호하는 학생간의 격차는 약 5.2%로 나타났으며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한 대중교통 경로 분산효과는 앞으로 더욱 클 것으로 예측된다. ▶ 신입생 통학형태 이밖에 기숙사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 재학생들은 주로 도보(23.3%)로 통학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원거리 통학버스는 6% 내외의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재학생들이 죽전역에서 출발하는 스쿨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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