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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직동문들 모교 찾아...자부심 높아져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9.03.13
조회수 5,497

경기도청/용인시청 재직동문 모교 찾아
양 기관에 모두 101명 재직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모교발전에 자부심을 가져요”

공직에 몸담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환한 웃음 속에 선후배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3일 장호성 총장은 경기도청과 용인시청 재직동문 49명을 초청해 모교 발전상을 소개하고 환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후 7시. 행사가 열린 대학원동 교직원식당에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한 동문들은 ‘죽전캠퍼스 구석구석을 견학하진 못했지만 예전 서울캠퍼스에 비해 교육환경이 훨씬 좋아졌다’며 한결같이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호성 총장은 “캠퍼스 이전 후 인프라를 정비하고 현안사업을 추진하느라 동문초청간담회가 늦어졌다”며 “공직에 진출한 많은 동문들을 뵙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 총장은 뒤이어 박태환·손태진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 한한대사전 완간, GRRC(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WCU(세계중심연구대학) 선정 등 최근 성과를 소개하며 교육, 대외협력, 국제교류 활성화에 매진해 동문들이 모교에 더욱 긍지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의 인사말에 동문들은 “국적은 바뀌어도 학적은 못 바꾸듯 모교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윤정식 동문, 경기도청 재직동문회장), “모교방문 기회에 감사하며 사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자랑스런 단국인상을 남기겠다”(정해동 동문, 용인시청 재직동문 회장)며 화답했다.

 


이날 최고 학번은 백충현 동문(81년 토목공학과 졸업, 경기도 도로계획과). 백 동문은 “29년 공직생활중 모교방문은 손을 꼽을 정도여서 항상 미안했다”며 “선후배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져 찾아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많은 동문들 속에서도 풋풋한 웃음을 잃지 않은 막내 김지현 동문. 올 2월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지현 동문은 1학년때 공직시험에 합격했고 임용을 보류한 뒤 200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김지현 동문은 “두 기관에서 일하는 선배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대학에서 반갑게 맞아주고 공직사회 선배님들의 얼굴을 익히게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소식을 접한 김형운 동문(문화일보 기자. 85년 국문과 졸업), 정일형 동문(경기일보 기자, 89년 농업경제학과 졸업), 유재명 동문(경인TV 기자, 91년 농학과 졸업) 등 경기도 언론동문도 행사장를 찾아 인사를 나눴다. 김 동문은 “동문들과 모교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초청간담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대회나 등산모임을 정례적으로 가져보자”고 즉석제안을 했다.

 


건배를 제의한 김상홍 죽전캠퍼스 부총장은 “죽전캠퍼스 후문 설치와 박태환 선수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규격의 수영장 신축에 경기도청, 용인시청 재직동문들의 좀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경기도청·용인시청 재직동문 초청간담회>는 류지성 행정법무대학원장이 기획했고 대외협력실 발전협력팀이 행사 실무를 맡았다. 발전협력팀에 따르면 경기도청과 용인시청 재직동문은 44명과 57명 등 모두 101명이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 죽전캠퍼스
김창해 ☎ 031) 8005-2031  /  이기태 ☎ 031) 8005-2033  /  노현정 ☎ 031) 800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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