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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009 대한축구협회 U-리그 우승
분류 스포츠
작성자 웹마스터
날짜 2009.11.26
조회수 7,964

단국대가 대학 축구 최정상에 올랐다.

26일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09 대한축구협회 U-리그’ 결승 2차전에서 단국대가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전주대를 4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U-리그는 올 4월 개막해 전국 22개 대학이 3개조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했다. 북부리그에 소속된 단국대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연세대를 2대1로, 4강에서 용인대를 1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홈 엔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19일 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양 팀은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2차전에서 단국대는 후반에만 고은성 선수가 2골(후반7분, 후반 46분), 배일환 선수(후반 20분)와 권형선 선수(후반 33분)가 각 1골씩 넣으며, 후반 41분 1골을 만회한 전주대를 4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국대는 83년 맥시코 청소년월드컵의 주역인 신연호 감독을 올 초에 새로 선임하고, 지난 8월에 열린 제10회 전국대학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단국대는 개인상 부문에서도 감독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 감독상 : 신연호 감독
- 코치상 : 박종관 코치
- 최우수선수상 : 배일환 선수
- 수비부문 : 정지훈 선수
- 골키퍼 부문 : 이진영 선수

 

 

 

 

 

             ▶ 신현호 감독 헹가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