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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의약바이오 클러스터 만들자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0.04.09
조회수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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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날 행사, 7~8일 릴레이 심포지엄
장애인 구강보건 체계화, 신약연구개발 논의 


천안캠퍼스가 지역사회의 보건향상과 신약 연구개발 활성화를 주제로 정부, 지자체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7, 8일 양일간 릴레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보건의 날 행사 가져...
   ‘충남 구강보건향상 심포지엄’ 충남도와 공동개최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천안캠퍼스는 7일 오전 11시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및 충남도 보건행정직 공무원, 충남치과의사협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치과 개업의 등 유관 전문가와 의․치학 석박사생, 시민 등 300여명을 초청해 ‘제38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충남 구강보건향상 2010 심포지엄’을 충청남도와 공동개최했다.


▶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조용범 치대병원장(왼쪽)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김철환 치대교수가 보건의날 유공 표창을 받고 있다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장호성 총장을 대신한 환영사에서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약대 신설로 충남을 대표하는 의약학 특성화 클러스터로 성장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을 기념하는 보건의 날을 맞아 충남 각지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책무를 다하는 보건위생 관계자들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용범 단국대 치대병원장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의 전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 조병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설됨으로써 단국대 치대병원이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국대 치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선정돼 인프라 구축을 위한 10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충청남도는 의료시스템 향상과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등을 설립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해 건강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부 보건의 날 행사에 이어 2부에선 ‘충남구강보건사업향상 2010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충남지역의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발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 치대병원) 운용계획, 충남 구강보건사업의 전반적인 정책방향 및 문제점, 장애인 구강진료의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정책과 제언이 토의됐다.


▲ 신약 연구개발 메카 만들자...
   ‘충청권 의약바이오 활성화 심포지엄’ 열려

7일에 이어 8일 낮 12시 30분 의과대학 강당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의약바이오 활성화 - 신약 R&D 효율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충청권 의약바이오 미래, 충청권 신약 연구개발 인프라, 제약정책의 효율성 확보’ 등 지역사회 의료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심포지엄은 특히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용한 중부권의 발전전략과 충청권 약사행정의 현주소, 최근 각광받고 있는 HT(Health Technology) 활성화, 지역 소재 임상시험 연구지원기관의 현황과 제약산업의 인프라 구조 개편 등 충청권을 한국을 대표하는 의약바이오 클러스터로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기했다.

심포지엄에는 장무환 단국대 의료원장, 서영거 서울대 약대학장, 박소라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단장(인하대), 김윤균․윤성철 교수(단국대), 유경상 교수(서울대), 이경기 박사(충북개발연구원), 홍진태 교수(충북대), 강건욱 교수(조선대), 여민태 한국신약개발연구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