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의료봉사단, 자매기관 전남 강진서 군민 무료진료
분류 이슈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10.04.12
조회수 4,490
썸네일 /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2899.jpg
파일명
notice_100412_1.jpg

단국대 의료봉사단(단장 김형지 교수, 병원 대외협력실장)이 자매기관인 전남 강진군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4월 8~9일 양일간 강진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단국대 대외협력실과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32명이 참여해, 강진군민 300여명에게 700여건의 무상진료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의 노인성 만성 퇴행성 질환과 골다공증, 각종 안과․구강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진료했다.
세극등 현미경,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진료과에서 필요한 검사장비들도 직접 공수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후에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약도 함께 처방했다. 
의료봉사가 펼쳐진 강진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지역주민들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단국대는 지난 2005년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듬해부터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준원 대외협력실장은 “5회째를 맞는 강진군 의료봉사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봉사활동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향후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대학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