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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 나노코리아 2017 공로부문 수상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07.18
조회수 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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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가 지난 12일 나노코리아 2017 공로부문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창현 교수는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사업위원회 간사로서 미래창조과학부-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주도적으로 발굴했다.

나노기술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통해, 나노기술이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 미래전략사업의 핵심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사실을 전파, 나노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2016년 10대 나노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을 통해 홍보되었다.

그 결과 “나노 기술은 어렵고 일반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을 “나노기술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바뀌는데 기여하였다.


▲ 이창현 교수(왼쪽)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또한 ‘나노영챌린지 운영위원’ 활동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나노기술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나노기술에 대한 차세대 인력발굴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창현 교수는 에너지제조(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직접메탄올연료전지, 알칼리연료전지,미생물연료전지, 농도차발전) 및 전기분해(수전해, 염수전해), 환경응용(역삼투, 나노여과)를 위한 재료설계와 관련된 고분자과학 및 공학, 전기화학분야를 연구한다.

이 교수는 전세계적인 에너지, 이산화탄소저감/이용 및 음용수 부족문제에 직면하여 그 중요성이 인식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화학기반의 고부가가치 화합물제조를 위한 고분자/분리막소재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설계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창현 교수(오른쪽)


또한 공중합고분자의 합성, 분석, 시스템응용과 관련한 광범위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과불소계 전해질 강화막 및 전극소재(현대자동차 및 협력3사 공동협력교수) 및 수전해/염수전해용 전해질 강화막소재(한국전력 및 LG화학 협력교수) 디자인 및 상용화개발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근 미국 3M사의 Advanced Materials Division에 있어 국내최초로 불소계 이오노머 개발 관련 기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불소화학기반의 이온전도성 고분자연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성능(상용의 20배 이상)의 음이온전도성 이오노머 제조기술, 나노분산기술, 강화막 제조기술을 확보하여, 다양한 응용분야(알칼리연료전지, 전기분해, 탈염공정 및 삼투발전) 적용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 등과 공동연구 중에 있다.

삼성종합기술원과 협력연구 spin-off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응용을 위한 대용량 전고체리튬전지용 고체전해질개발 연구도 병행하여 오고 있다. 재료의 개발에 더해, 이 교수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고분자의 모폴로지전환을 통한 물/이온투과를 제어하는 방법 및 전지에서 발생하는 저항요소를 전기화학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한 기초연구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