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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현 군, 세계적 사진대회 ‘IPA 2018’ 입상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윤영환
날짜 2018.10.18 (최종수정 : 2018.10.19)
조회수 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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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이 입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명현 군(사회복지학과 4학년).

뉴욕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이하 IPA) 2018’에서 안명현 군은 Fine Art, Abstract 분야 가작상(Honorable Mention)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진행된다.

IPA는 매년 100여 개국에서 2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사진대회로 꼽히고 있다. IPA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사진작가들의 업적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새롭고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해 국제 사진상을 수여한다. 광고, 건축, 책, 예술, 영상, 풍경, 인물 등 총 10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과 비전문가 영역으로 지원 분야가 나뉘기 때문에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 물웅덩이에 반사된 폐건물을 담은 안명현 군의 입상작 “The beauty of the moment and change of perspective”
       ; 누군가 정해놓은 아름다움이 아닌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고자 함

안명현 군은 2년 전 사진에 입문했다. 미디어를 통해 봐오던 세상의 이미지는 그의 눈에 비친 모습과 같지 않았다. 본인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직접 사진에 담아 표현하고 싶었다. 틈틈이 작품을 SNS 사진그룹에 올리며 아마추어 활동을 이어갔고, 평소 안명현 군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진의 속성과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공공인재대학 사회복지학과 안명현 군

안명현 군은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할 계획이지만 사진 공부를 꾸준히 유지할 생각이다. 전공 분야가 아닌 곳에서도 얼마든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걸 학우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입상 소감을 밝히면서 “사진기술을 꾸준히 갈고 닦아 앞으로 열리는 도쿄, 뉴욕 국제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