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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수진, 장관상 및 학술상 수상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윤영환
날짜 2017.11.13
조회수 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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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수진이 최근 법무부장관상과 학계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0월 30일 정윤자 교수(천안캠퍼스 교양교육대학)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윤자 교수는 우리 대학이 천안교도소 외국인 수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굿모닝 코리아’의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정윤자 교수 수상 모습(오른쪽 두 번째)

지난 2010년 2월 우리 대학과 법무부 천안교도소가 관학 MOU를 체결하며 시작한 ‘굿모닝 코리아’는 외국인 수형자들이 한국에서의 수감생활에 적응하고 수감을 마친 후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교정 교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월까지 외국인 수형자 1,020명이 ‘굿모닝 코리아’를 수강ㆍ수료하며 큰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정 교수는 이 프로그램의 전반을 기획하고 외국인 수형자를 대상으로 동요, 게임 등 쉬운 교수법을 활용해 기초 한국어 회화를 교육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 현정근 교수(단국대학병원 재활의학과)는 최근에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 현정근 교수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故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5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우리나라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하고 이 중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현정근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저널에 25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국가연구사업을 수주 받아 척추손상 및 말초신경손상환자의 재생연구와 임상에서의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