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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김유진,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윤영환
날짜 2019.10.15
조회수 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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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김유진 양(신소재공학과 4년)이 인공지능 투명디스플레이를 독서실 책상과 융합한 아이디어로 ‘2019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김유진 양이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 양이 제품 아이디어 부문(융합제품)에 제안한 ‘Crunch Mode Desk’는 OLED 투명디스플레이어와 아이트랙커 및 열감지센서를 독서실 책상에 융합시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트래커와 열감지센서로 사용자의 눈 깜박임 횟수와 체온 변화를 감지하여 집중도를 파악하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상태를 알려주는 등 최적의 공부환경을 제공한다. 시각과 청각 요소를 통제해 특정 장소에 있는 것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 제품 디자인 및 개념

김 양은 “모든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집에서도 충분한 긴장감과 함께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신소재공학도로 관심 분야인 디스플레이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작품이 전시되는 만큼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챌린지’는 가까운 미래에 구현 가능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나 기존 디스플레이 특성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응모 분야를 제품 아이디어 부문(융합제품)과 비즈니스 모델 부문(신기술)으로 나눠 각각 제안된 아이디어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IMID) 전시 홍보와 특허출원 지원 및 시제품 제작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