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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연희 공연 선보여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4.05.21
조회수 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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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14 상반기 외국인 전통연희교실 발표회 및 수료식’에서 사물놀이와 탈춤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멋과 흥을 신명나게 발산해 낸 이들의 공연은 관람객은 물론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사물놀이 공연 모습

이번 공연은 국제교육센터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전통연희교실’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10주간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를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사물놀이 공연에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하난(ALSALHI HANAN AHMED, 22세) 학생은 “한국 전통 악기들을 배우는 것이 새롭고 즐거웠다. 특히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공연까지 한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 체재 외국인들을 위한 중ㆍ단기 전통연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문화한국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외국인 전통연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올해 상반기 교육에 죽전캠퍼스 30명, 천안캠퍼스 30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