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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인재개발원 원장, ‘한반도 국제정세’ 코넬대 초청 강연
분류 피플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09.18
조회수 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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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수혁 인재개발원 원장이 오는 10월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코넬대에서 ‘한반도 국제정세와 관련된 3가지 가설’을 주제로 현지 강연을 펼친다.

6자회담 수석대표, 국정원 제1차장 등을 역임한 이 원장은 대북안보 전문가다. 특히 북핵 위협과 관련한 한반도 안보 실무에 능하고 더불어 국제정세에 이해가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은 이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은 망하지 않는다. 북한을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중국은 북한을 버리지 않는다’는 가설을 자세히 설명하고 우리 나라의 대북 정책이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밝힌다.


▶ 이수혁 단국대 인재개발원장이 10월 6일 뉴욕 코넬대에서 초청강연을 한다.

이 원장은 출국에 앞서 “이번 강연은 2011년 출판한 ‘북한은 현실이다’를 바탕으로 현장 대북 경험을 살려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단국대가 코넬대와 더 활발히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수혁 인재개발원 원장은 현재 행정법무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외교정세 연구와 함께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독일통일과의 대화(2006), 전환적 사건-북핵문제 정밀분석(2008), 북한은 현실이다(201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