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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활용 의료기관 경영 아이디어 제시’ 보건행정학과 학생팀 학술상 수상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윤영환
날짜 2018.11.30
조회수 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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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8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수상 사진

‘4차산업 혁명 시대 의료기관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건의료 관련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5개 대학 총 12개의 과제가 경연을 벌여 대상/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팀이 선정됐다.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DJ건물주팀(보건행정학과 4년 신예린, 김민정, 김지호, 윤찬영, 정수언)은 흔한 질환을 진료하는 1차 의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거시설에 IoT,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의료서비스를 접목해 치료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갈 필요 없이 집에서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랑하랑팀(보건행정학과 3년 강민서, 남경민, 이세라, 장성경)은 병원 물류관리 시스템에 안경과 증강현실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여 병원 물류관리 효율성과 작업자의 업무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보건행정학과 김재현 교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병원의 생존전략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과 실무를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인 것 같다”면서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병원경영과 보건행정을 실질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DJ건물주팀을 이끈 신예린 양은 “국가시험 공부와 학술대회 준비를 병행하는데 팀원과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최대한 많이 만나 의견을 나눈 것이 좋은 아이디어로 이어진 것 같다”며 “4년 동안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보면서 실질적인 공부가 됐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