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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랑캠페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열려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8.11.23 (최종수정 : 2018.12.06)
조회수 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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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다지고 애교심을 되살리는 학생경연대회가 열렸다. 천안 교양교육대학은 ‘학교 사랑 캠페인–함께 해요, 우리!’를 주제로 21일(수) 인문과학관 115호에서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25개 참가팀 중 본선 진출 6개팀이 PT를 진행했고 적극성/독창성/준비성/완성도 등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본선 6개팀은 학교생활 중 느낀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진행방법을 발표했다. 특히 기획한 것을 실행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수정하여 재실행의 과정까지 생각해보는 환류체계를 평가하는 방식은 새로우면서도 울림이 컸다.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상은 “인사예절 실천”을 발표한 장단팀(환경원예학과 2년 박지은, 오혜린)이 차지했다. 캠퍼스 내 인사예절 실태를 파악하고 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과 인사예절 홍보대사를 자처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하여 결과를 도출한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대상팀은 “각박해진 세태지만 구성원간 인사를 통해 정이 흘러넘치고 이타적인 문화가 많이 생성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받은 인사예절 실천이란 주제 외에도 자발적인 도서관 퇴실 문제, 화장실 이용 문화 개선, 교내 분리수거 바로잡기, 최근 이용이 증가하는 전동킥보드 안전 사용, 2천여명이 생활하는 기숙사 내 분리수거장 이용과 자유게시판 개설 등 다양한 주제로 열정 넘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박삼철 천안 교양교육대학장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찾아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런 것이 진짜 인성교육이 아닐까 생각하고 모두가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 본선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양교육대학 박삼철 학장이 「장단」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 「나도자리조」팀(몽골학과 4년 서임경, 최예린) “자발적인 도서관 퇴실 문제에 관한 캠페인”


▲ 「함께가조」팀(스페인어과 1년 손신영, 배유진) “화장실 이용 문화 개선 캠페인”


▲ 「장단」팀(환경원예학과 2년 박지은, 오혜린) “인사예절 실천 캠페인”


▲ 「단비효과」팀(중국어과 1년 김가영, 조예진, 박소은) “교내 분리수거 바로잡기 캠페인”


▲ 「단단지」팀(물리학과 3년 송유진, 최예진, 이한은) “교내 전동킥보드 안전 사용 캠페인”


▲ 「알 함두릴라」팀(중동학과 1년 김하은, 이민정) “기숙사 내 분리수거와 자유게시판 개설 캠페인”


▲ 장유정 교수가 총평을 하고 있다.                                      박성만 교수가 심사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