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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교수(의학과), “생명나눔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윤영환
날짜 2019.09.17
조회수 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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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교수(의학과, 권역외상센터 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생명나눔 주간’ 행사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윤정호 교수가 수상 후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교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사 추정자 및 조직 기증자 발굴과 적극적인 뇌사자 관리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상 뇌사자가 발생하면 입원 병원에서 뇌사판정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장기기증 절차가 진행된다. 윤 교수는 뇌사자뿐만 아니라 유가족이 겪는 이런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자 단국대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윤 교수는 “뇌사 추정자의 가족이 장기기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드리고 많은 이식 대기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생명나눔에 보탬이 된 것이 큰 보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13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청・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뇌사 장기 기증자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