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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특징 벽화에 담았어요, 재학생 벽화 봉사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20.07.08
조회수 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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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학생회관 뒤편 외벽에 우리 대학 설립자와 학교의 특징을 잘 살려낸 벽화가 그려져 구성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벽화는 학생팀 주관으로 예술대학 재학생 50여 명이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그려 완성했다. 총 길이 약 100m 정도에 달하는 벽화는 천안캠퍼스의 대표적인 건물과 상징을 비롯해 각 학과의 이미지를 아이콘으로 그려 우리 대학의 특징을 잘 표현해냈다. 특히 대학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초상을 통해 우리 대학의 역사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벽화 그리기에는 엄재열 동문(공업화학과 2001 졸업)이 페인트를 일부 기부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


▲완성된 벽화 앞에서 남보우 천안부총장과 학생팀 관계자, 벽화를 그린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김태헌 군(미술학부 공예전공 4년)은 “벽화를 구상해 도안을 그리고 완성하는 동안 우리 대학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가며 애교심을 쌓을 수 있었다”며 “규모가 큰 벽화라 어려운 점이 많았음에도 함께 벽화 그리기에 힘써 준 학우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위한 독립기념관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독립기념관은 벽화 그리기와 지속적인 보수 작업으로 벽화 유지에 힘쓰고 있는 우리 대학에 지난 2018년과 2019년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