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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담(특수교육과 3학년), 우리 대학 최초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9.09.11
조회수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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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단국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날개단대’ 취재팀 유성훈(위 사진, 무역학과 4학년) 군이 직접 취재/작성하였습니다.

 



▲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정예담 군

“미식축구를 하며 팀에 헌신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승리를 향한 열정은 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대한미식축구협회가 공개한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 68명에 우리 대학 정예담 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정예담 군은 춘계 프리웨이 볼 대회 중 발생한 오른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우리 대학 미식축구부 코디악베어즈 출신 정예담 군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Q: 미식축구에 관심을 가진 계기?
A: 안녕하세요 특수교육과 17학번 정예담입니다. 미식축구를 시작한 지 3년 차입니다. ‘아이실드 21’이라는 만화책을 통해 미식축구의 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시절 선임을 통해 우연히 플래그 풋볼을 알게 되었고 전역 후 코디악베어즈에 입부하였습니다.

Q: 미식축구의 매력이 있다면?
A: 미식축구에 ‘스타 플레이어’는 있지만 메시, 호날두와 같은 ‘슈퍼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보니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팀원의 도움 없이 경기를 하기 힘듭니다. 그만큼 팀원과의 유대와 호흡이 중요합니다. 다같이 노력해서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 미식축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예담 군(오른쪽) 경기 장면


▲ 우리 대학 미식축구 동아리 '코디악베어즈' 단체사진


Q: 미식축구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기 위한 방법은?
A: 트라이아웃 일정 공지가 나오면 개인이 신청을 한 뒤 정해진 장소에 모여 다 같이 기본기 및 전술 이해도 테스트를 합니다.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들이 테스트를 기반으로 선수를 선발합니다.
 
Q: 미래의 미식축구 국가대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리나라에서 미식축구는 프로리그도 없고 인지도도 낮은 비인기 종목입니다. 국내 선수들은 대부분 대학교 1학년부터 미식축구를 시작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면 꾸준히 개인 트레이닝을 하고 코디악베어즈에 들어가 팀원들과 즐겁게 훈련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A: 단국대 미식축구부는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현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가대표팀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길을 닦아 놓겠습니다.

Q: 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이신데 졸업 후 진로는 결정하셨나요?
A: 현재 내년 임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식축구 국가대표가 되는 것도 꿈이었지만 졸업 후에는 전문지식을 갖춘 특수교사가 돼서 장애 학생들이 비장애인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정예담(왼쪽) 군과 신원택 동문(오른쪽)이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한 신원택(국어국문학과 19년 졸)동문은 정예담 군과 같이 코디악베어즈에 몸담았으며 향후 국가대표 운영팀에서 훈련지원 및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신 동문은 “대학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한 팀원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앞으로 다가올 추계 대학리그에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해 함께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단한 코디악베어즈는 작년 추계 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여 전국 대회 ‘챌린지 볼’에 진출한 것에 이어 올해 춘계 프리웨이 볼에서도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