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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제조혁신가 여기 모였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09.12
조회수 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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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죽전캠퍼스 글로컬 산학협력관 B105호에서 ‘2017년 제조혁신가 양성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제조혁신을 이루기 위한 ‘3D 프린팅 활용 대회’였다.


▲ '2017 제조혁신가 양성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단체사진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과대학 재학생이 타학과 재학생과 팀을 결성해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경진대회 전 약 3개월간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3D프린팅 기초 및 모델링, 서울 창조허브센터 탐방, 디자인씽킹, IoT활용 교육, 특허교육, 산업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팀 활동을 병행해 만든 결과물을 지난 8일 발표한 것이다.

총 8팀이 참가해 ‘Smart Awning(스마트 차양막)’, ‘3D프린팅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점자 프린터’ ‘스마트 스탬드’, ‘3D프린팅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 보드게임’, ‘다기능성 구형 RC 장난감 Sphero’, ‘대기 질 측정 드론’ ‘스마트 전동 킥보드’, ‘IoT를 활용한 청각장애인 생활 개선을 위한 알림 조명‘을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외부 산업체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고지전’ 팀과 ‘삼단합체 3D’ 팀이 제조혁신 아이디어 우수팀으로 선정 됐고 ‘콜라보레이션’ 팀은 융합기술 아이디어 우수팀으로 뽑혔다.

고지전 팀은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형태, 작동 방식으로 제작 가능한 ‘스마트 차양막’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사용자가 수동으로 차양막을 조정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제품 제안이었다.

삼단합체 3D 팀은 다기능성 구형 RC 장난감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키덜트(Kid+Adult)’, ‘싱글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타겟을 설정해 LED&오디오와 모터, 바퀴, 블루투스 등을 탑재할 것을 제시했다.

3D콜라보레이션 팀은 스마트 전동 킥보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도난을 감지하는 등 최근 시장이 커지고 있는 1인 이동수단의 단점을 보완해 호평을 받았다.




▲ 우수팀 시상식(위부터 고지전 팀, 삼단합체 3D팀, 콜라보레이션 팀)


이들은 공과대학장 상장과 함께 개인당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으며 한 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7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