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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원 교수(물리학과),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초대 회장 선임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06.29
조회수 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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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현준원 교수(물리학과, 자연과학대학 학장)이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초대 회장에 선임 됐다.


▲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창립식 기념촬영(앞줄 왼쪽 네 번째 현준원 교수)

바이오플라즈마학회는 28일(수) 4차 산업혁명시대 주축을 이룰 차세대물질인 ‘플라즈마’를 연구‧응용하기 위해 학계, 의료계, 산업계가 한뜻으로 뭉쳐 설립한 학회다.

‘플라즈마’는 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다. 기체 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해 만든다. 물질의 세 가지 고유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로 거론되며 각광받는 중이다.

플라즈마는 현재 살균·멸균 분야, 미백·세포재생·염증치료 분야는 물론, 의료기기 제작에 쓰이는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응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특히 ‘의료기기’ 산업에서 주도적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교수는 “바이오플라즈마 학회는 올해 안에 학술대회·연수강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학술대회는 플라즈마를 응용한 바이오플라즈마·플라즈마메디슨 등 인체치료 분야 관련 논문 발표, 기술 개발 소개 등을 모두 망라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준원 교수는 1995년 우리 대학 응용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헬리콘 플라즈마 CVD 장치의 개발 및 다이아몬드의 합성과 물성연구 등을 수행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동유럽(헝가리, 체코, 폴란드)간의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의 자문 및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