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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 된 단국’ 개교 70주년 기념 무용공연 성료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11.15
조회수 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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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목)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 무용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 장호성 총장(두번째 줄 가운데) 등 공연장을 찾은 교내 관계자들과 무용과 교수,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예술디자인대학 무용과 교수 및 재학생 1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공연에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객석을 가득 매웠다.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한 자리에서 각 무용 장르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 현대무용 공연 장면


현대무용은 ‘THE SONG’을 주제로 무명가수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가수가 된 ‘에디트 파이프’의 삶을 표현했다. 떠돌이 가수의 삶, 수많은 사랑과 실연, 고단하고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그녀의 노래와 함께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발레 공연 장면


이어서 발레 차이코프스키의 백조 이야기 공연이 펼쳐졌다. 무용과 차이코프스키가 백조의 호수 작품 곡을 작곡할 당시 깊이 고민했을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를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 한국 무용 장면


마지막 한국 무용은 ‘檀(단), 춤의 울림’을 주제로, 박달나무(檀) 아래 북소리로 하늘과 만난 우리 민족의 모습을 춤의 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박달나무 아래에서 우리 민족이 시작됐듯이 해방 직후 어두운 현실을 밝히며 인재양성에 힘쓴 우리 대학의 창학정신을 함께 표현해 더욱 뜻깊었다.

최소빈 무용과 학과장은 “이번 개교 70주년 기념 무용공연은 교수진과 학생들을 비롯해 교내외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