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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취임 "대학교육 혁신 선도하겠다"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04.07 (최종수정 : 2017.04.10)
조회수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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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갖고 2년간 임기 시작
장 총장 “4차 산업 혁명 등 대비 위해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하겠다.”

장호성 총장이 7일(금) 제23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하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장호성 총장은 대교협 회장으로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4차 산업혁명 등 현재 국내 대학이 처한 대내외적 상황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고등교육’을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 장호성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등교육미래위원회 발족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위한 결단 촉구 ▶자율사립대학 시범운영 ▶연구중심 대학 육성 ▶대학 국제화를 위한 각국의 총장협의체 구축 등을 강조했다.

취임사를 통해 장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속에서 미래 일자리는 급격히 변할 것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 새로운 사회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고등교육미래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학 운영 자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법령 및 정책에 의한 획일적 규제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학교육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없다. 사회책무성을 중시하되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교육 및 연구부문에서 경쟁, 발전하는 시스템이 돼야한다”고 했다. 또한 미래형 교육 실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정부와 국회의 획기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 장호성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국 대학 총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대교협은 대학 운영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대학의 상호협조를 통해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 1월 24일 대교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 돼 4월 7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 장호성 총장 약력

2008~현재

단국대학교 제15,16,17대 총장

2016

십자공로훈장 수훈(헝가리 정부)

2011~현재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회장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중국심천) 한국선수단 단장

2004~2009

Oregon State University 한국총동창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