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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엿본 ‘4C 페스타’, 양 캠퍼스서 성황리 열려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8.12.03
조회수 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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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주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서 열린 ‘4C 페스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 4C : Communication,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llaboration


▲ 29일(목)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 ICT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병량 교학부총장(앞줄 왼쪽 네번째), 어진우 산학부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교내외 인사들이 성공적 행사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29(목)~30(금) 죽전캠퍼스 소프트웨어 ICT관에서 열린 4C 페스타는 대학 내 산학협력 및 공학교육 관련 기관 5개(I-다산 LINC+ 사업단,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수 연구성과와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산학협력 기업들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소프트웨어 ICT관 1층에는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공과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 공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대학 내의 창업 아이디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소등되는 자동차 전조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등이 이목을 끌었고 해도사(두 가지 고분자로 뽑아낸 실)를 이용해 특수 보안 필름을 제작한 ‘보이루’ 팀(손지인‧박채빈 파이버시스템공학과 4학년)이 대상을 받았다.


▲ 죽전캠퍼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 배양을 위한 토론 대회(주제 :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방안)에선 ‘마지막처럼(안병철 법학과 3학년, 김옥현 회계학과 3학년, 조혜빈 경영학과 2학년, 고은서 영미인문학과 1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 두 번째)이 산학협력 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산학협력 기업들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위)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해상 인명 구조용 드론 에어백(아래)


같은 시각, 2층에선 산학협력 기업 제품과 3D프린터로 제작한 제품 전시가 열렸다. 해상 인명 구조용 드론 에어백, 가상현실을 접목한 이동형 놀이기구 등 일상생활에서 곧 접하게 될 신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이에 앞서 28(수)~29(목)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 국제회의장에서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토론대회로 구성된 4C 페스타가 열렸다.


▲ 28일(목) 천안캠퍼스에 열린 4C 페스타 테이프 기념식



▲ 천안캠퍼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시장 전경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선 기린의 특성을 살려 3D 프린터를 이용해 악세서리를 제작한 ‘라움(이임경‧이지안‧임수미, 조소과 3학년)’ 팀이 대상을 받았다. 6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열린 토론대회에선 ‘질수없조(정영조 공공관리학과 3학년, 허재원‧정찬수‧정현준 공공관리학과 1학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토론대회(왼쪽)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또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인기상 3개 팀을 선발하고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진우 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경험을 토대로 창의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