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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설립자 합동 추모식 거행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11.02
조회수 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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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 죽전캠퍼스에서 설립자 합동 추모식 및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70년 역사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 도약 위한 다짐

2일(수)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53주기, 혜당 조희재 여사 서거 70주기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등 법인 및 대학 관계자와 유족 1백여 명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하고 고귀한 창학이념을 되새겼다.


▲ 장충식 이사장이 설립자 합동 추모식에서 제문봉독을 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범정 장형 선생님과 혜당 조희재 여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업적은 후손들에게 커다란 교훈이 되어, 높으신 유덕으로 받들어 기리오니 깊이 보살펴 주시옵소서”라며 제문을 봉독했다.

이어 10시 30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교직원 및 교내외 인사 6백여 명과, 특별히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자매대학 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 김병량 교학부총장(오른쪽)이 장충식 이사장(왼쪽)에게 우리 대학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단국대학교 70년사(3권)'를 봉정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회고사에서 “주어진 과업을 수행해 온 과거를 돌아보면, 예기치 않은 난관과 격량이 갑자기 몰려오기도 했다”며 “70년의 시간이 고산준령을 넘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절망하지 않았고 원망도 갈등도 그리고 포기는 더더욱 하지 않았던 열정적인 긴 여정으로 새겨졌다”고 전했다.


▲ 개교 70주년 기념식 행사 전경. 내외빈 6백여 명으로 콘서트홀이 가득 찼다.


▲ 장호성 총장이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역사와 비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당시 학생 960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양 캠퍼스 학생 약 3만 명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했다. 개교 70주년이라는 기쁘고 명예로운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기대와 격려,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학의 명문으로, 그리고 글로벌 대학으로 우뚝 설 단국대학교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단국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 장충식 이사장(왼쪽)이 강대식 대외부총장(오른쪽)에게 특별공로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개교기념식에서는 수상도 이어졌다. 김병량 교학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한시준 동양학연구원장이 이사장 특별공로표창을, 박우성 의료원장,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 외 6명은 총장 특별공로표창을 받았다. 석주선기념박물관 교사자료실과 천안캠퍼스 교무처 학사팀, 의과대학 부속병원 간호부 모아간호팀 신생아중환자실은 이사장 단체표창(공로부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