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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시인’ 안도현, 문예창작과 전임교수 임용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9.02.19
조회수 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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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구절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와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로 유명한 ‘연탄재 시인’ 안도현(사진, 58세)이 문예창작과 전임교원(부교수)으로 임용되어 오는 3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


▲ 안도현 교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석사, 박사를 마친 안도현 교수는 최근까지 우석대에서 시 창작을 지도했다. 안도현 교수는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낙동강’(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서울로 가는 전봉준’(1984년)으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서정적 시풍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작품을 남겨왔다.

안도현 교수는 등단 후 지금까지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서울로 가는 전봉준』,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등 10권의 시집과 현재까지 100만부 이상 판매된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1996년)를 출간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1996년), 제13회 소월시문학상(1998년), 제1회 노작문학상(2002년), 제12회 이수문학상(2005년), 제2회 윤동주문학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 안도현 교수는 3월부터 ‘시창작세미나, 창작의 현장, 시창작워크샵’ 수업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