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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정신으로 교육혁신 추진”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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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단국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년에도 꿈꾸는 모든 것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의 신년사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교육ㆍ의료현장에서 애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정신으로 교육혁신 추진 장호성 이사장은 지난 일년간 교육과 의료현장에서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토고납신(吐故納新 : 오래 된 것을 토해내고 새것을 들이마신다는 뜻)의 정신으로 교육행정에 임해주시길 당부했습니다. 또한 관행과 관습을 과감히 혁파해 혁신을 창조하는 새로운 교육모델 창출에 앞장서자고 격려했습니다. <장호성 이사장 신년사 바로가기> 연구역량 증진과 국책과제 수행에 감사 디지털 기술 적용한 새로운 교육모델 추구 김수복 총장은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더해 학사 안정과 방역 안전에 최선을 다했고 특히 연구역량 증진과 국책과제 수행 등 큰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교육모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복 총장 신년사 바로가기> 모교-동문사회 유대강화에 더욱 애쓸 터 용맹한 호랑이처럼 한 해 경영하자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2022년 개교 75주년의 해를 맞아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한 해를 경영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총동창회가 동문들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교와 동문사회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 신년사 바로가기>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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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선호 교수,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기초연구 진흥 유공자 선정”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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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호 교수(우측)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후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선호 교수(기계공학과)가 기초연구 진흥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초연구 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박 교수가 기초연구 수행과 아울러 연구 성과 및 활용방안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지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미국 MIT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2011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박 교수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과 공공기관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의 발생‧측정‧저감 및 의학적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국제회의에 참석해 국제운항 선박의 배출 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 기술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이 지닌 우위 기술이 국제 기준으로 우선 고려되도록 정부와 산업계를 측면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개방형 직위 공직 근무(우리 대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인사교류로 연구산업진흥과장 역임)를 하며 “연구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R&D 전 과정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연구장비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시장 진출 등 정부의 지원체계도 마련하는 등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다수 기획‧시행해왔다. 현재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위원‧민자사업평가위원, (사)한국연소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 교수는 “과기정통부 교류업무를 끝내고 대학으로 돌아온만큼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강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연구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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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2학년도 정시 1,903명 선발…약학과 첫 신입 선발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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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전년대비 166명 증가 약학과 첫 신입 선발(가군 22명) 정시 입학성적우수자 250명 수업료 전액(1년) 면제 우리 대학은 2022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캠퍼스 952명, 천안캠퍼스 951명 등 총 1,903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166명 확대했고 모집군별로 가군 344명, 나군 789명, 다군 770명을 선발한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학생) 838명, 실기/실적위주(일반학생) 114명을 선발하며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학생) 850명, 실기/실적위주(일반학생) 101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약학과(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2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약학계열은 수능 100%, 예능·체육계열은 수능+실기 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를 반영하지만 의학·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표준점수[(국어, 수학(미적분/기하)]와 백분위(과탐)를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정원내) 중 성적이 우수한 250명(죽전: 130명 천안: 120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1년간 수업료 전액을 면제하며, 인문·자연계열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능성적우수자에게는 4년간 수업료와 생활관비 전액을 면제한다(선발기준 정시 모집요강 참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 3일(월) 오후 17시까지다. [죽전캠퍼스] 수능 반영방법은 백분위(국어, 수학, 탐구)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예능계열과 건축학전공은 사탐 및 과탐영역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수학영역과 탐구영역(2과목 평균) 반영점수 중 높은 점수를 반영한다.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는 반드시 수학 미적분/기하를 선택해야 하며, 건축학전공은 수학 미적분/기하 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건축학전공은 수학(가)형 가산점 10%에서 수학(미적분/기하) 가산점 10%로 변경되었으며, 음악·예술대학[영화(이론·연출·스탭), 연극(연출) 제외] 수능 반영비율은 국어(50) 영어(20) 수학 또는 탐구(30)에서 국어(50) 영어(20) 탐구(30)로 반영한다. ○ 죽전캠퍼스 입학문의 : 031-8005-2550~3 [천안캠퍼스] 수능 반영방법은 인문·자연·예능·체육계열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백분위 점수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의학·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는 5% 가산점 부여 후 평균 점수 산출)을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성적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약학과 모집단위가 신설되었으며, 인문계열(외국어대학)의 수능 반영영역에 ‘한문/제2외국어’가 제외된다. 스포츠과학대학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70) 실기(30)에서 수능(60) 실기(40)로 변경되었으며 자연계열 수학 가산점은 수학(가)형 가산점 10%에서 수학(미적분/기하) 가산점 10%로 변경되었다.(그 외 실기고사 종목 및 방법변경 등은 모집요강 참조) ○ 천안캠퍼스 입학문의 : 041-550-1234~6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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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체교과동문회 1,400만원 기부, 누적 2억원 돌파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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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체육교육과동문회가 13일 김수복 총장을 예방하고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이찬영(4년) 등 일곱 명의 체육교육과 학생에게 전달됐다. 동 동문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2억여 원의 장학금(후배내리사랑장학금)을 모교에 기부해오며 7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700만원을 건냈다. ▲ 체육교육과동문회가 발전기금 1,400만원을 기부했다.(왼쪽부터 이병관 체교과동문회 부회장, 박선기 부회장, 김서영 동문회장, 김수복 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송덕익 대외협력1팀장) 김서영 회장(82학번)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와중에도 백여 명의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학금을 모았다”며 “임용준비 등 후배들의 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장학금을 받은 손유수(3년) 군은 “선배들의 땀이 오롯이 묻어난 장학금을 받아 뿌듯하다”며 “졸업 후 후배장학금 기부 대열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십여 년을 이어오며 한결같은 후배사랑을 실천한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인재양성과 대학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 체육교육과동문회가 재학생 7명에게 후배 내리사랑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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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대학 보유 미래기술 기업에 공개’ 920개 특허‧기술이전 정보 담은 「디스타랩(D★-Lab)」 오픈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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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유망기술 분야별 연구자 30명 엄선 소개 산학협력단이 수소에너지분야 등 자체 보유한 6대 미래유망기술(△5G‧SW‧보안 △소재‧부품 △의약바이오 △치료‧진단기기 △산업바이오 △신재생에너지)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13일(월) ‘디스타랩(D★-Lab) 블로그’를 구축하고 기업, 지자체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dku_iacf] △ 디스타랩(D*-Lab)’ 블로그의 일부 모습 디스타랩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2015년 이후 단국대가 취득한 920개의 최신 특허 △기술이전 분야 및 절차 △엄선된 서른 명 연구자의 인터뷰(30명) △수요기술 문의 코너 등이 탑재됐다. 디스타랩은 수소관련 핵심소재기술(18억원)을 포함해 기술이전이 성사된 사례와 함께 기술이전 세부절차도 안내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복 총장은 “엄선한 첨단기술과 관련 연구자의 생생한 인터뷰, 교수가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기업가적 혁신모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산학협력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타랩은 교육부 ‘대학창의적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구축됐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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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경제] 단국대 '디지털 대변신'…'AI가 선배처럼 다 알려주죠'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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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의 AI캠퍼스 구축과 융복합 교육과정 역량을 소개했다. 한국경제는 12월 13(월)일자 지면(31면)을 통해 우리 대학이 30여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의 e-campus와 능동형 강의실 구축 현황,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인 단아이(Dan.i), SW중심교육과 코딩강좌 개설, 탄력적 다전공 이수체계인 마이크로전공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 교육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아래는 한국경제 기사 전문(기사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21225791) [한국경제] 단국대 '디지털 대변신'…"AI가 선배처럼 다 알려주죠" AI 교육 비서 '단아이' '코로나 학번'에 큰 호응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학사일정·강의자료·채용 등 알찬 캠퍼스 정보 제공해줘 SW융합대학도 출범 산업보안 등 5개 학과 설치, 공대생 아니어도 코딩 수업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한혜원 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인공지능(AI) 교육 지원 프로그램 ‘단아이(Dan.i)’에 접속한다. 이곳에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강 신청부터 대학생활과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한씨가 수강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실습’ 강좌는 단국대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 ‘e-campus’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이론 강의를 듣고 난 뒤 팀별 회의에 접속해 광고기획안 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함께 수업을 듣는 동기들과 학습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의견도 주고받는다. 클라우드로 운영되는 학생 역량 관리 시스템 ‘영웅스토리’에서 각종 공모전 수상 경력과 대외활동 내용 등을 입력하면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도 짤 수 있다. ▲ 단국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단아이'를 활용하고 있다. ■ 빅데이터로 ‘캠퍼스 정보’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들은 거의 2년째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면수업은 물론 동아리 활동, 축제 등도 전면 중단됐다. 가장 큰 문제는 선후배 간 교류가 끊어졌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입학한 20·21학번들은 캠퍼스 생활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교수나 선배가 사실상 없다. 대학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단국대처럼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이 늘고 있는 것이다. 단국대는 지난 2년간 온·오프라인 강의시스템 구축에만 30억원을 투입했다. 학기당 6000여 개에 이르는 전 강좌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e-campus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곳에서는 강의뿐 아니라 수업별 출결 확인 시스템, 표절방지 시스템, 팀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한 ‘능동형강의실’은 교수 중심의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교수·학생 간 소통을 더 강화하기 위해 테이블 구조를 블록화했고, 좌석마다 멀티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 ‘토론과 실험수업에 최적화돼 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현재 6개인 능동형강의실을 내년에는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능동형강의실은 강의가 자동으로 녹화·송출되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정해진 강의시간 외에도 여러 차례 반복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 27개 강의실에 강의자동녹화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 만족도와 학업성취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디지털 융복합 교육 강화 단국대는 지난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단아이도 개발했다. 개인별 학습을 지원하는 비서 개념인 단아이에는 120만 건의 주제어가 등록돼 있다. 학사정보, 교과 및 비교과, 강의 콘텐츠, 연구, 채용정보 등 다양한 교육정보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아이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월평균 2000여 명이 사용할 정도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챗봇시스템(대화형 인터페이스)이 단순한 학사안내나 편의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 비하면 한 단계 진화한 형태의 교육 지원 시스템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씨는 “코로나19로 캠퍼스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교수님과 선배들도 만나기 어렵다”며 “대학시스템은 고등학교와 달리 스스로 알아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많은데, 단아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융복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된 단국대는 흩어져 있던 학문 단위를 과감하게 개편해 SW융합대학(단과대학)을 신설했다.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하에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정보통계학과 △산업보안학과 등 5개 학과를 설치해 매년 신입생 25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단국대는 또 2016년부터 공대생이 아닌 다른 계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코딩 강좌를 개설했다. 이 수업을 통해 2만2000여 명의 학생이 코딩의 기초를 다졌다. 이 학교는 또 전공이 아닌 다른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12학점을 이수하면 마이크로전공 학위를 수여하는 등 탄력적인 다전공 이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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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버려지는 열에너지, 최대 69%까지 전기에너지 변환 가능” 송영석 교수,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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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연구팀이 물질의 상태변화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효과있게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에너지(Applied Energy, If: 9.746)」 12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Integration of form-stable phase change material into pyroelectric energy harvesting system. ▲ 송영석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물질이 고체 또는 액체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상변화 물질(phase change material)과 온도변화에 따라 전하가 분리되는 현상(파이로 전기효과)을 활용해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기존 상변화 물질을 활용한 전기 생산 기술이 에너지 손실이 크다는 점에 착안, 그래핀 에어로겔 같은 다공성 물질을 사용해 불안정한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성공했고 전기에너지 변환효율을 최대 69% 끌어올렸다. ▲ 송영석 교수팀이 개발한 친환경 전기에너지 생산 원리 송 교수는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태양에너지, 폐열 등을 흡수해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는 재료시스템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가 지원했고 서울대 재료공학부 유정빈 박사, 윤재륜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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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에스에프씨바이오, 발전기금 4천만원 기탁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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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이 약대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달 25일 4천만원의 약대발전기금을 기탁한 건일제약(주) 김영중 대표와 ㈜에스에프씨바이오 김성규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영중 대표는 연구지원과 교육제공 등 약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3천만원을, 김성규 대표는 산학협력 고도화와 바이오 특성화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다. 건일제약(주)은 순환기질환제, 진통소염제 등 의약품 제조, 유통 중견기업이다. 천안 산학협력단에 연구소를 설치한 ㈜에스에프씨바이오는 천연물 신 종자 개발과 기능성 원료 추출, 이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 김수복 총장(왼쪽)이 지난 달 25일 건일제약(주) 김영중 대표를 대신해 이영재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수복 총장이 2일 ㈜에스에프씨바이오 김성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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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특수외국어‧보건분야 글로벌 협력 다진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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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외국어사업단, 26일 협력 포럼 개최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은 2018년 38만명에 이어 2019년 50만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신생아 100명 중 6명이 다문화 가정에서 출생했고 특히 귀화자(부인)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23.5%), 중국(21.7%), 태국(10.7%) 순으로 비영어권 인구 비율이 높았다. 꾸준히 늘고 있는 외국인의 국내 병원 진료와 체류 외국인 증가에 맞춰 우리 대학 ‘특수외국어사업단’이 26일 천안 보건간호관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후원한 ‘특수외국어‧글로벌 보건의료산업 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아랍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등 비영어권 국가와 시민 대상의 보건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의미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아랍인 환자 국내유치 현황 △몽골환자 국내유치 현황 △국내의료기관 베트남 진출 현황 △브라질 의료산업 현황과 한국기업 진출 전략 △특수외국어 지역 보건의료 협력 확대 인력양성 전략 △특수외국어 보건의료 통역전문 인력양성 및 전망 등 해외 진출 한국 의료기관 현황과 외국인 환자의 국내유치 현황을 공유했고 특수 외국어 사용자에게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발표됐다. △포럼 참석자들이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외국어‧보건·간호·약학 관련 교원들이 학문 간 영역을 뛰어넘어 융합 생태계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향후 일자리 창출, 공동연구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격려했다. 사업단을 맡은 송상현 교수(중동학전공)는 “보건의료산업의 특수외국어 사용 국가 진출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담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포럼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포럼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김학유 외교부 본부대사 등 다수 외빈들이 참석했다. 특수외국어사업단은 교육부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에 선정돼 아랍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청운대가 진행) 교육을 위한 표준교육과정 개발, 교재 및 사전 개발, 언어별 부설연구소 개설, 학·석사 연계과정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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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한국바이오협회와 MOU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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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바이오헬스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을 주관하는 우리 대학이 바이오분야 인재양성과 신기술 협약을 중심으로 한국바이오협회와 협력을 다졌다.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장세원 교학부총장(총괄사업단장), 김장묵 교수(사업단장), 이재영 교수(커리어개발센터장) 등 대학 인사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이승규 부회장, 손지호 상무 등 협회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왼쪽)과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바이오헬스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바이오헬스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지도, 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구축, 현장실습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가 개발한 바이오헬스분야 직업정보와 경력설계 진로가이드를 우리 대학 사업단 플랫폼에 탑재해 재학생들이 진로 직무 및 경력정보, 직업별 전문가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업단의 차세대 교육모델 구축과 산학연계, 리빙랩 프로젝트 등 산학연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된다. 김수복 총장은 “바이오산업분야 발전의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바이오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관련분야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인재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사업단은 정부가 선정한 8대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중 최초로 학사/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7개 대학 4,473명의 학생들이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 협약식 참석자 기념촬영(왼쪽부터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 이승규 부회장, 고한승 회장, 김수복 총장, 장세원 교학부총장, 김장묵 바이오헬스분야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이재영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커리어개발센터장)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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