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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병원, '차세대 통합 솔루션 구축'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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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 회계/경영관리 등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업무 효율성 제고,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 기대 의료시장 개방 앞두고 병원 경쟁력 강화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이 병원의 진료정보, 회계 및 경영관리 등 병원업무 전 분야의 전산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세대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 사업 파트너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전문회사 CIES㈜ (대표이사 이기훈). 권기홍 총장과 이기훈 CIES(주) 대표이사는 2006년 12월 26일 서울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업 단위의 점검과 향후 동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치대병원의 차세대 통합솔루션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었던 양대 정보 시스템(환자 및 진료정보 시스템, 치의자재 및 물류정보 시스템)에 경영 및 조직관리 시스템(그룹웨어 및 일반, 회계, 경영관리 포함)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으로 구축되며 2007년 6월말경 오픈된다. MOU 체결에 따라 통합솔루션이 구축되면 환자/진료정보 등이 모든 진료과에 제공되며, 고객의 대기시간 및 동선 또한 상당부분 줄어든다. 더불어 임상연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체계적 구축 또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통합솔루션 구축으로 치대병원은 진료정보 뿐아니라 물류/재고분야에서도 수익구조가 향상되고, 특히 병원 CEO가 실시간으로 경영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BI (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을 구축해 병원 경영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홍 총장은 “통합 솔루션 구축을 밑거름 삼아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병원,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경석 치대병원장은 “본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온라인 치료 및 상담을 통해 환자의 시간과 자원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정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버병원, e-healthcare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김창해

동양학연구소, 교육부로부터 추가지원금 6억 받아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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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연구소(소장 윤내현)가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편찬과 관련, 앞으로 2년간(2007~2008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추가지원금 6억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지원금 배정은 2006년 3월 윤내현 동양학연구소장이 교육부를 방문, 해당 사업의 진척도와 더불어 국책사업으로서의 중요성을 피력한 후 교육부가 이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이뤄졌다. 지원비의 대부분은 입력조판비와 문자개발비에 투자된다. 아울러 우리대학과 교육부는 한한대사전 완간 이후 한한대사전과 관련한 후속 작업이 확정될 경우, 이의 타당성을 검토해 계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2008년 완간을 목표로 제작중인 한한대사전은 총 15권(색인별책 별도) 중 현재 9권까지 발간되었으며, 2007년 3월경 10~12권이 간행될 예정이다. 한한대사전은 한자 6만자, 한자어휘 50만 어휘를 담는 세계 최대 규모급의 사전이 될 전망이다.

김창해

나노센서바이오텍연구소, 美 듀크대 병원과 공동연구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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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병원의 노하우와 한국의 첨단 나노바이오텍 접목 이성욱 교수, "암질환 등 난치성 질병 정복에 한발 나아가" 부설 나노센서바이오텍연구소(소장 이성욱 교수, 분자생물학전공)가 미국 10대 의과대학 및 병원으로 평가받는 듀크대학 Medical Center 산하의 [질병중개연구센터(Translational Research Center, 센터소장 : Bruce Sullenger 박사)]와 앞으로 3년간 연구를 목적으로 한 교수 및 연구원의 상호방문, 국제 공동연구 기획, 국제 심포지엄 공동개최를 골자로 한 협력협약을 지난 12월 11일 체결했다. 나노센서바이오텍연구소는 현재 암 질환 등 난치성 질병정복을 위한 바이오 신약을 개발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첨단 나노 기술을 연계한 질환 인자 규명을 통한 기전연구, 나노 측정법 개발을 통한 조기 진단 및 나노분자 수준에서의 치료법을 개발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나노센서바이오텍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나노바이오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의료연구 기술을 지닌 듀크대 의대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향후 인체 난치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 국제적 선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노센서바이오텍연구소는 올해 11월 병역면제 지정업체로 선정되는 등 전문연구기관으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 133개 대학부설 연구소 중 A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창해

자연/인간중심 패러다임 [현대건설 기술대회]서 동상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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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회 은상에 이은 쾌거 자연과 인간중심의 건설기술력 선보여 본교생 작품 ‘소원(蘇園)’이 ‘자연과 인간중심의 건설기술력’을 평가받아 지난 12월 7일 [2006년 현대건설 기술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임승준‧김유석‧태두형(이상 서울캠퍼스 토목환경공학전공 3년). 이번 대회는 현대건설이 전국 공대생과 공학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학계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토목분야와 건축분야 등 2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받았으며 임승준 군 등은 토목분야의 [토목구조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영예의 동상을 받게 된 것이다. 시상식은 12월 7일 계동 현대 사옥에서 있었으며 본교생들은 상금 50만원과 현대건설 입사시 가산점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특히 토목환경공학전공은 전년도 대회 은상에 이어 이번 대회 동상을 연속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임승준 군은 '6월부터 [소원] 제작에 들어갔으며 멤버들이 아르바이트 등으로 각종 재료를 구입했다'며 특히 '정철헌 교수(주임교수)의 기술지원과 재정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임군은 '학과내 동아리인 구조물연구회가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또 동아리 주임을 맡은 정철헌 교수님이 늘 멤버들을 격려해주고 있어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귀뜸을 해준다. 임군은 내년 2월 예정된 대한토목학회의 공모전에 맞춰 현재 또다른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 구상에 돌입했다. •소원(蘇園)의 설계 기존 인간중심의 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구조물을 구상하였다. 또한 도심지에 건설되는 구조물이므로 최대한 날렵한 모습과 경량감을 지향한다. •하부구조 형상 거더-교각일체 구조의 두 개 아치프레임을 사용하였다. 기존 라멘구조의 교차로 형식에서 벗어나 교각을 최소화 하였으며 곡선과 조형미가 우수하여 미관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상부구조 재료의 결정 도심지의 구조물은 안정성 못지않게 사용자의 심미적인 영향과 토목 기술자들이 간과할 수 있는 미적인 요소까지 다각도의 평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무게를 줄여 전체적으로 구조물의 단면을 줄일 수 있는 FRP(강화 프라스틱 소재)를 채택하였다. •상하부 구조물 연결 전단 연결재를 사용한 상하부 구조물의 합성효과를 확보하며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플레이트와 강재 기둥을 통해 하치형 콘크리트 거더로 연결한다. 또한 상무구조물은 FRP를 격자형으로 시공되며 에폭시 모르타르로 합성하여 일체화 한다. 소원(蘇園) - 토목건설 패러다임의 변화 추가 2005년 12월 ‘서울시 종각 주변의 녹지 확보 계획’이라는 보도를 접하면서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자연과 멀어져 왔으며 이에 시대는 새로운 요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토목건설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명제에 입각해 이 구조물을 구상했다. 현지 조사 결과 추가로 녹지를 만들 공간은 없었으며, 보행권과 생활권의 침해도 다소 우려스러웠다. 또한 대각선 횡당보도 설치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기대할 수 없다는 문제점에 나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게 위해서는 교통과 보행권의 상호 상승효과를 겨냥한 신 개념의 발상이 요구되었다. 여러 형상의 구조물이 아이디어로 나왔으며 그 중 최종 채택된 형태가 본 공모전에서 입상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십장생의 하나인 거북의 모양을 나타냈으며 상부구조물의 모습은 팔괘를 형상화해 도심지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구조물의 구성은 크게 두 가지다. 돔의 형상을 띤 하부구조물은 거더와 교각을 일체화하여 안정성을 도모하였으며 콘크리트 구조물의 투박함을 보완한 미적인 우수성도 확보하였다. 상부구조물은 FRP라는 소재를 채택, 철근 콘크리트 부재에 비해 무게를 45% 수준으로 줄였으며 격자형 시공법을 통해 단면의 저항강도도 확보하였다. 이는 경량화를 통한 구조체의 안정성과 거대구조 지양을 통한 미적요소 향상, 철근콘크리트 재료사용을 줄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와 같이 ‘소원’은 포괄적인 개념의 환경성을 반영한 구조물로서 도심지에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삶의 활력과 함께 자연을 되찾아주자는 토목 기술인들의 고민이 담겨있는 구조물이다.

김창해

의료봉사단, 고탄리 마을에 의료봉사 실시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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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5일에서 16일 양일간에 걸쳐 자매결연마을인 고탄리 마을(춘천시 사북면 소재)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4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14명의 의료봉사단(단장 조종태/의과대학 내과 교수)이 단국대 춘천수련원에서 고탄리 및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단국대학교 의료봉사단의 의료봉사활동 모습] 우리대학은 지난 2004년 8월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춘천시 고탄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농촌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일환인 의료봉사활동을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송명훈

06년도 성적 조회기간,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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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도 성적 조회기간이 언제입니까.? ====================================== 수업/학적관련 문의는 종합민원 > 교육지원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원

박석무 이사장,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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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박석무 이사장, 건강한 사회 일구는데 초석다져' 박석무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이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었다. 환경재단 대표 최열씨는 '올 한해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박석무 이사장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신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알려왔다. 환경재단은 '박석무 이사장이 꾸준한 연구와 저서활동, 강연활동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정신과 실사구시 철학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보다 밝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 재단은 또한 선정이유로 '박 이사장이 특히 '다산연구소의 홈페이지(www.edasan.org)를 통해 200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 저술 등을 소개한 연재물 [풀어쓰는 다산이야기](371회)를 매주 이메일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자 중엔 박석무 이사장과 더불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이필상 고려대 총장 내정자, 현택환 서울대 교수 등이 학계를 대표해 수상하게 된다. 수상식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4층)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설치미술가 임옥상 화백이 제작한 상패가 전달된다. [참조 - 환경재단]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전문 공익재단으로 시민과 NGO, 정부, 기업과 함께 다양한 환경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환경영화제, 환경사진전 등 문화와 환경을 접목한 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환경의식의 변화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해

조희경 동문, 경향미술대전서 영예의 대상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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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울림...화폭에 담고 싶었다" "내용,형식에서 참신한 발상 높은 점수 받아" 국내 굴지의 미술대전인 제2회 경향미술대전(경향신문사 주최)에서 조희경 동문(34세)의 작품 ‘樂-韻으로’가 1,823점의 응모작 중 최고 점수를 받아 대회 최고상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12월 12일 정동 경향갤러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조 동문은 ‘장지와 한지 등을 재료로 전통색과 조형미를 탐구’한 작품 ‘樂(악)-韻(운)으로’로 대회 최고상인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최태신 심사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조희경씨의 작품이 전통적인 동양적 예술관과 참신한 서구적 조형감각으로 장르간의 만남과 조화를 성공적으로 표현해냈다”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60명의 심사위원이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출품작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 대상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전체적으로 성실성과 작품의 완성도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대상을 받은 조희경 동문은 91년 동양화과에 입학한 후 모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회화과, 98년 2월 졸업)을 마치고 박사과정(조형예술학과)을 올해 2월 수료했으며, 극동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1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진 중견작가인 조 동문은 이번 대회 입선으로 상금 1,000만원과 더불어 경향갤러리에서 후원하는 초대전(2007년 2월 예정)도 열 계획이다. 작품안내(경향신문 전재, 2006.12.13일자 22면) 1. 대상작 ‘樂-韻으로’는 양귀비를 소재로 장지에 석채와 색한지를 섞어 제작한 작품으로 최근 조씨가 몰두하고 있는 주제인 회화와 음악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당선작은 비구상 한국화로 동양의 예술관에 서구의 조형감각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2. 미묘하게 움직이는 양귀비꽃을 화면 한 쪽에 배치했으며 아련한 느낌을 전하는 배경은 법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분방하다. 색한지를 겹쳐 배치해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도 중후한 색채의 느낌을 주려했고 그 위에 색을 가하지 않고 다양한 입자 크기의 석채(돌가루)를 사용해 거친 양감의 효과를 노렸다. 작품 속의 양귀비 꽃은 ‘절제’를, 배경은 자유분방하고 출렁이는 운(韻)을 표현한 것이다.... 3. 다소 어렵게 들리지만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면의 분할이나 색의 사용은 음악적인 요소에 따라 좌우되며 이는 순전히 동양적 사상에 기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현재 준비중인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이기도 하다. 작가는 내년 2월로 예정된 대상 수상자의 초대전 준비로 바쁜 연말을 보낼 것 같다.

김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