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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발달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 한경근 교수팀, 교육과정 개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9.06.27 (최종수정 : 2019.07.01)
조회수 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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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우리 대학에서 진행된다. 특수교육과 한경근 교수팀이 「2019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과정 개발사업」(교육부 지원,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교육과정 개발에 나섰다.


▲ 한경근 교수(특수교육과)

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연구비 2억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기능교육과 취업과정까지 망라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기초문해(실생활 중심 기능적 문해력 교육) △직업능력(현장중심의 직업소명 교육) △인문교양(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겸비할 수 있는 교육) △학력보완(특수교육 교육과정을 통한 학력인정 및 재교육) △문화예술(문화예술 향유 교육) △시민참여(시민의식 및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 모두 여섯 분야로 진행된다.

한 교수가 사업을 총괄하고 박원희 명예교수, 신현기 교수, 이윤우 한국선진학교 교사, 김동일 서울대 교수, 최승숙 강남대 교수 등 20여명의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한 교수는 “새로 만들어질 교육과정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인 재활, 재능계발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