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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개소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8.10.25
조회수 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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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원-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와 공동연구 진행
-안면/치아 재건, 턱관절 치료, 안면신경-근육재생 등 세계적인 원천기술 확보
-2023년까지 총 81억 원 지원


우리 대학이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개소하고 차세대 융합치의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4일 오전 10시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영국 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 연구진, 박완주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김영만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현판식


▲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된 우리 대학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의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UCL은 1826년 영국 런던에 설립한 연구 중심의 공립 종합대학교이며, 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는 1926년 설립해 치의학 분야 연구 역량에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우수연구기관이다.

우리 대학은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통해 치의학 및 조직재생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하여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제고 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환자 맞춤형 안면-치아 재건, 턱관절 치료, 안면신경-근육재생 부분에서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기간은 2023년까지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남도, 천안시, 양 대학 및 참여기업 등에서 총 81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연구진으로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의 김해원, 이해형, 심호섭, 현정근, 이정환 교수와 UCL의 조나단 놀스(Jonathan Knowles), 리차드 데이(Richard Day), 엔 영(Anne Young) 교수 등 총 17인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개소식에 참석한 해외 석학 및 기업 경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센터의 연구책임을 맡은 김해원 교수(조직재생공학연구원 원장)는 “최고의 치의학 연구기관인 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를 유치하게 된 데에는 양 기관이 지난 16년간 진행해 온 공동연구 업적들이 큰 역할을 했다.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거듭나 지역과 국가의 치의학 연구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