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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회의원 천안캠퍼스 방문해 우호 다져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6.09.21
조회수 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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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에 몽골의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한ㆍ몽간의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의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들이 한국의 몽골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리 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우리 대학을 찾은 몽골 관계자는 척 절마(Tsogzolmaa), 온다르마(Undarmaa), 가름자브(Garamjav), 빌렉트(Bilegt), 뭉흐체젝(Munkhtsetseg), 어윤치멕(Oyunchimeg), 아마르자야(Amarzaya), 어요다르(Oyundari) 국회의원과 나란후(Narankhuu)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몽골지회장 등 12명이다. 이들은 김욱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단국대와 몽골의 오랜 교류 현황 및 단국대의 몽골학 연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학문과 인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환담을 나눴다.



<몽골 국회의원들의 천안캠퍼스 방문 기념 촬영>

김욱 부총장은 “단국대는 1993년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하며 몽골학 연구를 시작한 이래로 한ㆍ몽 교류의 중심에서 교육ㆍ연구ㆍ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 이번 몽골 국회의원들의 방문을 통해 더 내실 있는 교류방안을 마련하며 우호를 다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척 절마 의원은 “한국 내 몽골학 연구와 교육에서 단국대의 위상이 매우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몽골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의 변혁기를 맞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다양한 교육 정책 및 시스템, 우수 인재 교류를 더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1993년 몽골학과를 개설하고, 몽골연구소와 북방문화연구소 등 부설연구소를 설치하며 몽골 지역학은 물론 북방 및 중앙시아지역 관련 학문과의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몽골어대사전’과 ‘동북아유목문화대사전’ 편찬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BK21 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몽골지역 바이오 문화유산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2007년부터 매년 몽골 오지에 재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교육 봉사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한ㆍ몽 교류와 학문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