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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이킨공업 입주로 산학협력 활성화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6.06.13 (최종수정 : 2016.06.15)
조회수 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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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우리 대학이 학내 입주기업을 확대하며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한국젬스, (주)녹십자메디스, 이엔코스 등 1,400여 개의 가족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강소기업의 학내 입주를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 사례를 선보이며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최근 공조시스템 및 불소화학 사업으로 유명한 일본의 굴지 기업 (주)다이킨공업과도 손을 잡았다.


▶우리 대학에 (주)다이킨 공업 개발실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산학협력에 나선다.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내에 (주)다이킨공업 개발실이 입주하며 우리 대학과 (주)다이킨공업이 본격적인 산학협력에 나선다.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주)다이킨공업의 개발실 입주식이 열렸다. 입주식에는 김병량 부총장, 태건식 산학협력단장과 카와무라 군타로( 川村 群太郎, Kawamura Guntaro) (주)다이킨공업 화학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대학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발실 입주를 통해 (주)다이킨공업은 우리 대학 가족기업으로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게 된다.

우리 대학은 (주)다이킨공업과의 공동연구 및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공학과 한관영 교수 연구팀과 (주)다이킨공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O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분야 연구를 시작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산업계의 수요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연구에 착수하고, 우리 대학 공동장비 사용 및 시험 분석 시스템 활용으로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도 함께 나선다.


▶김병량 부총장(왼쪽)과 카와무라 군타로 (주)다이킨공업 화학사업부 대표

김병량 부총장(왼쪽)과 가와무라 (주)다이킨공업 화학사업부 대표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주)다이킨공업 개발실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태건식 산학협력단장은 “다이킨공업(주)과 같은 글로벌기업과의 산학협력은 산업계의 선진기술 교류와 더불어 청년들의 글로벌 인턴십과 취업 확대에도 매우 긍정적인 만큼 그 교류와 협력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킨공업(주)은 전 세계 209개 거점 5만 6천 여 명의 직원을 둔 일본 기계제조기업으로 1933년 설립됐다.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공조기, 즉 공업용 시스템 에어컨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불소화학 제품 생산 등 세계적인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일본 다이킨공업(주) 화학사업부는 한국의 반도체, ITC, 자동차분야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이킨코리아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