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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산학기업과 재학생 아이디어 상품 한 자리에’ 2016 공학·산학 페스티벌 성료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6.12.05
조회수 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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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목)~2일(금), 우수 산학협력 성과 및 공과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실시
우수 기업 21업체, 재학생 42개 팀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 선보여

산학협력 우수기업의 제품과 공과대학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이 한자리에 모인 ‘Fantastic Dankook 2016 산학·공학 Festival’이 성황리에 열렸다.


▶ 'Fantastic Dankook 2016 산학·공학 Festival' 테이프 커팅식(왼쪽 다섯번째 장호성 총장, 여섯번째 김병량 교학부총장)


지난 1일과 2일 죽전캠퍼스 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IT특성화 대학 죽전캠퍼스의 발전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기존 별도로 실시해오던 산학협력 페스티벌과 공과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업과 학생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 서관 SW디자인융합센터에 우수 산학기업의 제품이 전시 됐다.



▶ 파월이엔지 기업의 스마트 드론 충전 스테이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항공촬영기 드론의 단점인 배터리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으로 드론을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일 열린 개막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장세탁 판교 글로벌 CTO 회장, 최강선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 등 교내외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관 1층 로비와 SW디자인융합센터에는 산학협력 참여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스마트 드론 충전 스테이션 ▲VR 스텝모션 ▲뇌파기기를 활용한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 3D퓨처스 정동근 대표(왼쪽 VR 기기 쓴 이)가 장호성 총장(오른쪽 두번째), 김병량 교학부총장(오른쪽)에게 자신이 개발한 VR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서관 지하에서는 공과대학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이 소개 됐다. ▲대중교통 이동 손잡이 ▲사용자 심리에 기반한 음악 추천 서비스 등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프트웨어학과 ‘LIKA’ 팀(최겅희, 손주형, 민유진, 안나영, 한희재, 홍혜진)은 안전을 위한 스마트 유아 자동차를 개발했다. 최근 유아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장난감 자동차와 부모의 팔에 초음파 센서를 연결해 돌방상황 시 부모가 아이의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장애물 충돌을 방지하고 언덕 등 위험요소를 인지해 안전한 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향후 제품을 발전시켜 창업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 소프트웨어학과 'LIKA' 팀 소속 학생이 자신들이 개발한 스마트 유아 자동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 대학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관련 홍보를 위한 ‘3D펜 경진대회’와 공과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을 위한 특강도 이어져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이튿날인 2일에는 2016 공학인 토론배틀 경진대회가 열렸다.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산업계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이 대회에서 건축공학과 주보근, 최용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Change Myself!’ 부스에서는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취업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장호성 총장은 "3D프린팅, 빅데이터, SW, 드론, 디자인씽킹, 가상현실 등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우리 대학은 이미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및 SW디자인융합센터를 통해 이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과 산학 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끈끈한 협력과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전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