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한국, 그리고 단국대 절대 잊지 못해요" 단국 국제여름학교로 하나된 지구촌
분류 국제교류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6.08.08 (최종수정 : 2016.08.09)
조회수 11,014
썸네일 /thumbnail.18962.jpg

올해로 8회 맞이한 단국 국제여름학교, 재학생 및 외국인 학생에게 큰 인기
9개 국가 145명, 우리 대학서 교육 및 문화체험 ‘엄지 척’ 

 

▶단국 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이 수료식 후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에 오기 전 한국에 대해 사실 잘 몰랐어요. 겁도 났고 궁금한 것도 많았어요. 그런데 이제 고향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한국, 그리고 단국대에 대해 많은 자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단국 국제여름학교 마지막날. 소감을 이야기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미카 벨(Mika Bell)의 목소리가 떨렸다. 눈물도 글썽거렸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우리 대학 및 한국 친구들을 생각하며 아쉬움을 잊지 못했다.



▶미카 벨(Mika Bell)이 수료식에서 단국 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DKU ISS(단국 국제여름학교)는 방학기간 중 외국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재학생들과 함께 학습 및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카 벨과 같은 외국인 학생들이 ‘글로벌 빌리지’, ‘아카데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페루, 멕시코, 중국, 홍콩, 필리핀 등 9개 국가 14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540여 명이 참여했다.

9일(화)부터 시작되는 Korean Immersion Program(KIP)에는 일본, 중국, 스웨덴, 미국, 헝가리 등에서 131명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을 받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글로벌 빌리지에 참여한 재학생 및 외국인 학생들

‘DKU ISS’의 시작을 알린 것은 ‘글로벌 빌리지’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대학생 한명과 단국대생 3~4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외국어 교육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중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해 원어민 학생과 수업을 진행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우리 대학을 기억하기 위해 대학마스코트와 함께 기념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치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


▶도예 체험



▶템플 스테이




▶머드 페스티벌

아카데믹 프로그램의 한국문화 체험은 외국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한복 및 도예 체험, 템플 스테이, 태권도 및 한국무용 강습 등 자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은 외국 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예체험, 템플스테이, 김치만들기, 머드축제 등 관련 학과 및 외부 한국문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 4일부터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학생 24명이 우리 대학서 모바일시스템공학 관련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이공계 강의를 수강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리 대학과 함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경상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ASEAN 학생들 120명은 오는 10일(수)~11일(목) 우리 대학에 모여 합동수료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