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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7.07.26
조회수 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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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재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봉사단이 지난 24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북면 은지리를 찾아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민들은 침수로 인해 작물이 상하고, 많은 양의 토사가 유입되어 설비가 손상되는 등 피해를 호소하며 실의에 빠져있었다. 봉사단은 오이농가, 버섯농가, 양배추농가 등 피해정도가 심한 곳을 찾아 실내 온도가 40℃에 육박하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물 및 토사 제거, 설비 해체 및 제거, 제방 쌓기, 농가 주변 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생수, 고추장, 김 등 일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수재민들을 격려했다.


▶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재학생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 작물 및 설비를 제거하고 있다.


▶ 수해복구 봉사활동 중 구본영 천안시장이 우리 대학 봉사단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봉사활동에는 이번 하계방학 중 시행한 국토대장정에 참여했던 재학생들이 함께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승현(녹지조경학과 4년) 학생은 “아직 국토대장정으로 발에 잡혔던 물집이 다 낫지 않았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고픈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재권 총학생회장(녹지조경학과 4년)이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수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장호성 총장, 이재권 총학생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장호성 총장은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선 봉사단의 봉사 손길과 구호품이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