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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혼다코리아(주)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6.12.06 (최종수정 : 2016.12.09)
조회수 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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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우리 대학에 하이브리드 엔진과 가솔린 엔진 기증
기증 받은 엔진은 기계공학과 실습용으로 활용, 재학생 현장능력 키울 것으로 기대

우리 대학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기계공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혼다코리아(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오영 공과대학장,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 이지홍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과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왼쪽)이 협약 후 기념찰영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 교류 △ 양 기관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산학협력 △ 취업 및 인턴 과정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은 혼다코리아 임직원이 우리 대학 특수대학원에 입학하거나 단국대병원·죽전치과병원 이용 시 장학금 미및 진료비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는 우리 대학 교직원이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구입 시 일정금액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혼다코리아는 우리 대학에 하이브리드 1.5L엔진과 가솔린 3.5L엔진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 엔진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에서 실습용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혼다의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엔진으로 실습하며 현장능력을 키우고 자동차와 기계공학 산업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재 기계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은 내연기관과 기계설계 과목에서 해당 엔진으로 실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동차 엔진은 기계공학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다. 이전에는 이론 공부와 자동차 회사 견학 등을 통해 학습했지만 기증 받은 엔진으로 내부 부품과 실제 동작 원리를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혼다코리아와의 협약은 자동차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젊은 인력을 길러내겠다는 우리 대학의 의지”라며 “학생들이 학부과정에서부터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장인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