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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대교협 세미나 주관 “미래 고등교육 위해 대학·정부 힘 합쳐야”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06.30 (최종수정 : 2017.07.03)
조회수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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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회장 취임 후 첫 세미나 주관, 전국 138개 4년제 대학총장 참석
‘대학교육의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건의문’ 발표
장 총장, 대학 재정의 건전성과 대학 개혁 자율성 보장 촉구

장호성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2017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주관했다.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국 138개 4년제 대학총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고등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이후 교육부장관 임명 시기와 맞물려 우리나라 고등고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기에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장호성 총장(왼쪽)이 대교협 세미나에서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사진 : 대교협 제공)


29일, 장호성 총장은 전국 4년제 대학총장들을 대표해 ‘대학교육의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건의문’을 발표했다.

장 총장은 “학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반값등록금 정책이 시작된 이래 학생들은 학비 부담의 경감을 체감하지 못하고, 대학의 재정‧교육환경‧연구여건 등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며 “우리 대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인식 전환과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한다”고 했다.

장 총장은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위한 법 제정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 추진 ▲시간강사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 3개 요구사항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대학 재정의 건전성과 대학 개혁의 자율성 보장을 촉구하기로 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이 대교협 세미나 참석자들은 맞이하고 있다.(사진 : 대교협 제공)


이어 개회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만이 세상을 가질 수 있다”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 정부의 공동노력도 강조했다.

장 총장은 “일자리 변화를 예측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새로운 사회에서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혁신해야 한다”며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은 정부만의 주도나 대학만의 노력으로 실현될 수 없다. 정부와 국가 차원의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인식 전환, 미래형 고등교육을 위한 정책 재정비, 대학 제정의 획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세미나 전경. 전국 138개 4년제 대학총장들은 이날 대학과 고등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사진 : 대교협 제공)


세미나 이튿날인 30일에는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 추진방향’ 현안 발표 및 토론회가 이어졌다.

백성기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을 압박하는 ‘일방통행 정원 줄이기’, 평가 객관성과 공정성 논란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2주기 대학구조개혁 추진을 위한 법령 제정이 필요하고 세밀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경북대 권선국 교수(대교협 대학구조개혁법안 마련 TF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현재의 대학구조개혁 정책 틀에서 벗어나 대학이 스스로 교육에 대한 질을 개선하면서 사후적으로 정원 감축이 되는 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으로 전환돼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