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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중도 사임, "시대 변화 이끌 새로운 리더십 필요"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9.06.17
조회수 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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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 이끌 새로운 리더십 필요”
 어진우 교학부총장, 신임 총장 선출 시까지 총장직무대행 맡아


장호성 총장이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총장직을 중도에 사임했다. 학교법인(이사장 장충식)은 지난 1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본인 의사를 존중하여 총장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

14일 오후 장 총장은 교직원들에게 메일로 사임인사를 전하며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에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리더십이 72년 전통의 단국대를 이끌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대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장호성 총장

장 총장은 또 "지난 해 이사회에 요청하여 기존 총장 임명제를 간선에 의한 선출제로 바꾸었기 때문에 남은 총장 임기를 단축함으로써 유능한 총장이 하루빨리 취임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게 도전과 창조의 글로벌 단국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장 총장은 임기 중 함께 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단국의 심장이자 존재 이유인 학생들은 늘 자긍심을 갖고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되기를 열렬히 응원한다"고 전했다. 장 총장은 "죽전캠퍼스 이전 직후 총장직을 맡으면서 10년 이내에 탈서울의 우려를 극복하고 글로벌 민족사학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며 "교원, 직원,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헌신한 결과 최근 들어 대학의 다양한 지표들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모든 것을 구성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한편, 학교법인은 어진우 교학부총장이 17일부터 신임 총장 선출 시까지 총장직무대행을 맡아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아래 사진은
지난 14일(금) 장호성 총장이 교직원들에게 보낸 사임인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