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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 덕분에 취업걱정 없어요” 취업연계 교육과정 모듈 ‘주목’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11.24
조회수 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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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다산 LINC+ 사업단, DESP 통해 재학생들 SAP·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취업 도와
재학생, 조직문화부터 특정 기업 산업기술 등 습득해 ‘맞춤형 인재’로 거듭

우리 대학이 취업연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DESP’를 통해 기업에 즉시 투입돼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

우리 대학 I-다산 LINC+ 사업의 일환인 DESP는 Dankook Enterprise Simulation Program의 약자로, 이론 교육부터 시뮬레이션 워크숍, 인턴십까지 특정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이다.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 일시적으로 실시하는 단순한 인턴십과 달리, 교육 전 과정에 기업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해당 기업의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23일(목) 죽전캠퍼스에서는 세계적 IT 전문 기업 ‘오라클’의 모듈 교육을 수행할 재학생 면접이 열렸다. 소프트웨어학과, 커뮤니케이션학부,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재학생들이 면접에 몰려 열띤 경쟁을 펼쳐 총 8명이 선발 됐다.


▲ 한국오라클 인턴십 추천을 위한 면접이 23일 죽전캠퍼스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9월부터 모듈 교과 교육을 받은 이들은 내년 1월부터 기업 시뮬레이션 직무 워크숍에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이들에게 인사, 회계, 마케팅, 총무, 생산관리 등 오라클 기업에서 실제 필요한 직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오라클 임원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모바일 프로그래밍과 콘텐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 등과 같은 전문 지식도 전달한다.

이후 이들은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기업문화, 프레젠테이션 방법부터 시작해 자체 프로젝트를 기획해 발표하는 등 단순 행정 업무 인턴십을 넘어선 역할을 맡게 된다.

기업은 대학 교육과 실무 사이의 괴리감을 줄이고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단국대 모듈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업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만큼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이미 2년 전부터 SAP코리아와 모듈 교육 형식의 인턴십을 추진했고 졸업생 중 일부는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SAP는 단국대와 내년 6개월 동안 장기 인턴십을 수행하는 모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취업의 문을 넓혀주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보급할 수 있도록 모듈 교육을 향후 국내외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