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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농구부 전국체전서 최고 기량 뽐내
분류 스포츠
작성자 홍보팀 김민배
날짜 2017.10.26 (최종수정 : 2017.10.27)
조회수 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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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원광대 꺾고 대회 정상, 대회 전승 기록으로 우승

농구부, 정상 기량 선보였지만 상무에 가로막혀 준우승

우리 대학 야구부가 26일 충북 청주구장에서 열린 제 98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야구 결승전에서 충남대표로 나서 전북대표로 출전한 원광대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995년 제 76회 전국체전 우승 이후 무려 22년만에, 전국대회 규모로는 지난 2007년 춘계리그전 이후 10년만의 우승이기에 더 큰 가치를 갖는다.


▲ (자료 사진) 우리 대학 야구부 경기 장면, 본 경기와 무관

우리 대학 야구부는 8강전 상무에 65로 승리한데 이어 준결승전 경남대에 115, 그리고 결승전에서 만난 원광대를 40으로 꺾으며 대회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8강전에서 만난 상무는 선수 대부분이 현역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회 최강팀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감독부터 선수 모두가 우승에 대한 열의로 하나가 된 우리 대학 야구부의 패기에 상대팀들은 두손을 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김경호 야구부 감독은 “부임 이후 전국체전 우승은 처음이고, 전국대회 우승은 10년 전에 해보고 그간 준우승만 6차례 기록해 선수들과 학교측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속이 시원하다”면서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된 선수들과 장충식 이사장님, 장호성 총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자료 사진) 지난해 신한은행배 농구대잔치 준우승 단체 촬영

같은 날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98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농구에서 우리 대학 농구부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학 농구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강팀으로 인정받는 우리 대학 농구부는 대회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1회전 락테이프코리아 83-69, 8강전 굿피플인터내셔널 86-69, 준결승 동국대 78-70).

이날 우리 대학 농구부는 초반 기세를 거머쥐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 했다. 권시현이 31점을 올리며 맹공을 펼쳤지만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상무의 벽에 가로막혀 아쉽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석승호 농구부 감독은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고맙다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남아 있으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