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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다산LINC+사업단,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2단계 진입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9.04.18 (최종수정 : 2019.04.19)
조회수 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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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2단계 진입추가 사업비 135억원 지원받아

융합기술 중심의 첨단 클러스터 ‘판교테크노밸리’, 120조가 투입되어 SK하이닉스 등이 들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시 확정, 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CT기업의 기흥-화성-평택지역 투자 확대......국가 및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우리 대학 인근 지역에 연이은 가운데 최근 우리 대학 산학협력 활동이 ‘우수 평가’를 받아 화제다.

우리 대학 「I-다산LINC+사업단」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19~’21) 추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1단계 사업 : ’17~’18년 진행).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초 LINC+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75개 대학을 평가하여 사업실적이 우수한 상위 80% 대학을 선정, 3년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사업선정에 따라 1차년(44억원), 2차년(35억원)에 이어 앞으로 3년간 총 135억원 수준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별 △산학협력 비전 △산학협력 인프라 및 구조 △산학협력 활동 △대학자율 산학협력 확산 활동 △우수사례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했다.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 대학이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대학에 국가예산이 지원되어 취창업 프로그램, 기자재 구매, 기업 및 지역사회 협력사업, 학생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


장호성 총장, “구성원 모두의 노력에 감사”
대학-기업-지역사회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 주도할 터

△ LINC+사업단 운영위원장을 맡은 장호성 총장

LINC+사업단 운영위원장을 맡은 장호성 총장은 “밤낮없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업단 교수님들, 사업단이 펼친 프로그램에 열성껏 참여해준 학생들, 제도개선에 앞장선 행정부서 교직원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결과물을 단국인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사업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했다. 장총장은 “초연결·초융합·초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산학협력 4.0’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우리 대학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우리 대학 사업단은 지난 2년간 △교육(정약용파크)-창업(잡스파크)-기업(패밀리파크)-지역사회(아테네파크) 등 4대 영역을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주력했고 △전 단과대학(전 학과) 참여 원칙 아래 학부 76개, 대학원 12개 학과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교원의 승진·승급·재임용시 산학협력 실적을 의무화했고 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시스템도 구축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All-in-One 기업지원시스템과 기업주치의제를 통한 마이크로 타깃팅 기업지원제도 도입 △대학-기업-지역사회간 협업 통한 지역사회 혁신 및 가치 창출 △LINC+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타 대학에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전수하고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애써왔다.

어진우 단장, “최우수 산학협력 선도대학 모델 정착시키겠다”
지난 2년간 사업단 식구들과 마라톤회의, 현장점검으로 시간 보내


사업단을 총괄하는 어진우 단장(교학부총장 겸 산학부총장)은 최우수 산학협력 선도대학 실현을 위해 △산학협력 역량 고도화 △산학협력 인력양성 고도화 △지역사회 협업 활성화를 3대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 그간 사업을 세밀히 체크해왔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사업단은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대학의 역량진단과 현황분석을 거쳐 산학협력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이 과정에서 내외 전문가 집단의 의견수렴과정도 거쳤다. 특히 캠퍼스별 지리적 여건과 지역산업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고 지역별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와 협업이 가능한 분야를 골라내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물론 발전계획 실현을 위한 제도, 리더십, 조직, 예산, 인프라 구비는 당연했고 이를 통해 3대 핵심목표를 세분화해 △지식창출형 연구혁신고도화 △가치창출형 기술사업화 강화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고도화 △지속가능한 기업가 양성 △현장밀착형 기업협업 △지역침투형 사회협업 등 6대 추진전략을 수립,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장호성 총장이 LINC+사업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직접 일을 챙겼고 매년 교비 10억원 투입, 전국 최대 규모 산학협력중점교수단(38명) 운용, 월 2회 운영위원회 개최, 4년 연속 LINC사업 전국 1위(2013~2016), 죽전캠퍼스 공동기기센터 내 5G 전문 기자재 투입, 천안캠퍼스 국제공인 공동기기센터 운영, 링크학기 프로그램 이수자 2,112명 돌파 등 각종 성과에 힘입어 2018년 10월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산학협력대상을 받기도 했다. 우리 대학은 1주기 성격인 LINC사업에서는 천안캠퍼스(이공계열 중심)가 사업주체였는데 2주기인 LINC+사업에서는 죽전, 천안 양캠퍼스가 함께 참여했고 인문사회·예체능을 포함한 전 계열(전 학과)과 대학원 참여가 개방된 상태에서 사업을 수행한 점이 큰 차이점을 보였다.




△ 다산공동기기센터 역할 개념도 / 대학 내 산재되어 있는 연구장비의 집적화 및 통합관리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공용장비 활용을 통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의한 기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링크학기제 65개 강좌 2,112명 이수,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뿌리내려

교육성과와 관련해서는 ‘링크학기제’ 도입이 돋보였다. 2017학년도 하계부터 시작된 링크학기제는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을 방학기간에 집중 시행하는 특별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제작」 등 65개 강좌에 그동안 2,112명이 참여했고 매주 금요일에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학생 대상의 특강 및 영화를 상영하는 「금요 빅데이」를 시행해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창업데모데이, 웨어러블산업센터 등 기업협업센터 활성화


취창업분야와 관련해서는 △예비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돕는 「메이커스페이스」 △실전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다산청년창업사관학교」 △시제품 제작 및 전시를 통해 투자자 유치를 돕는 창업박람회 「창업데모데이」 △금융 및 보안 관련 SW 개발을 통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고 창업으로 유도하는 「문제해결 해커톤」 △4개 기업협업센터(웨어러블, 스마트제조, 바이오혁신, 디지동물바이오) △사전 진단-기술개발-기술지원-인적교류 등 기업지원의 모든 것이 신속히 이루어지는 「기업주치의」 등을 도입, 운영했다.

대학-기업 협업 위해 단국비즈넷 개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만들어간다

사업단은 특히 대학-기업간 협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교류회,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포럼, 단국비즈넷대회 등 35회에 거쳐 기업간 소통을 확대하려는 간담회·포럼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가족회사, 공공기관, 동문기업이 상호간 고충을 충분히 토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어단장은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동기기센터 활용을 통한 기업협업이 늘어나 공동기기센터의 분석료 수입이 8억원에 육박했고 11억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거두게 되었다”고 결과물을 소개했다.



△ 가족회사지원센터 역할 개념도 /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개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작은 성공에 취하지 않고 그때그때마다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의 이면에 가려졌던 개선이 필요한 내용들을 수면 위로 올려 열린 토론을 거쳐 개선하는데도 적극적이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캡스톤디자인을 대폭 확대했고(2018년 경진대회 참가 120개팀 중 54팀이 지역사회 연계형 과제 수행) △기초단체와 손잡은 도시재생 및 뉴딜사업 참여(천안시 도시재생 및 뉴딜사업 및 천안역세권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주관대학 참여, 농촌마을 살리기-대학생이 간다 프로그램 등) △용인시 지역주민협의체 운영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한 오케스트라 멘토링 △지역주민 생활법률 및 인문학 특강 △지역주민 생활자치학교 운영 △충남지역연구 및 지역발전 포럼을 개최해 대학과 지역이 분절된 공간이 아닌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자체 및 기초단체와의 협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과정 체결 △포항시 지진방재 및 내진 리모델링 지원 △수원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디자인씽킹 지원 △분쟁해결연구센터의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연구기관 선정 △충남 이주여성 의료통역사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사업단장을 보필하는 그들
“센터장&총괄팀장...우리는 밤낮없이 진행사항 확인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어단장은 “단장, 본부장, 각 센터장 전원이 합동센터장회의에 매월 참여해 주요 사항을 면밀히 체크했고 덕분에 자율성과지표 9개 중 8개 분야를 목표초과 달성했다”고 했다. 자율성과지표는 △대학원생 캡스톤디자인 이수학생 비율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수 △산학협력 협의체 수 △가족회사 유료회원 수 △대학생 창업기업 수 등으로 구성됐고 우리 대학 사업단의 평균 달성율은 162%에 이르는 우량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사업단은 어단장을 중심으로 △장승준(다산링크스쿨학장/본부장) △남정민(취창업이노베이션센터장) △김호동(다산링크스쿨부학장/현장실습지원센터장) △임성한(가족회사지원센터장/기업협업센터장) △박재형(다산공동기기센터장/산학협력중개센터장) △김범준(스마트사회협업센터장) △최용근(기업협업센터장/웨어러블산업센터장) △백동헌(취창업이노베이션센터장-천안/산학협력중개센터장-천안) △윤상오(현장실습지원센터장-천안/가족회사지원센터장-천안) △김혁한(다산공동기기센터장-천안) △심상길(스마트사회협업센터장-천안) △한규동(기업현업센터장/바이오혁신산업센터장) △김인호(기업협업센터장/디지동물바이오산업센터장) △김태형(사회맞춤형 모듈) 교수 등 전국 최대 규모인 44명의 전문가로 사업단을 꾸렸고 사업지원 실무는 안대원 센터장/팀장이 총괄을 맡았다.


△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한 ‘2018 산학협력대상’ 수상 후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수상소감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교내 구성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2018.10.18.)

어단장은 “사업의 초기 계획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라는 지적을 극복하기 위해 실현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연차별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고려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 시행해오는데 목표를 뒀다”며 “매월 정례 점검을 통한 사업진행의 신속성 확보에 주력했고 대학내 보직교수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LINC+사업 관련 주요 행사에 보직교수 대다수의 참여와 학생들도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했다. 어단장은 “여기에는 사업단 성과를 알리려는 학내 매체의 노력과 외부 언론 보도가 큰 몫을 담당해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제5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및 창업동아리 페스티벌 행사의 시작을 알린 테이프 커팅식(왼쪽부터 황석호 산학협력단장, 서용석 입주기업협의회장, 김오영 정보지식재산대학원장, 염기훈 창업지원단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의회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홍진동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과장, 남기연 산학협력부단장) (2018.11.28.)

“4대 영역 혁신모델, 다산링크스쿨” 우수사례 평가

한편 사업단은 1단계사업 평가를 통해 △4대 영역(교육-창업-기업-지역사회 연계)에 대한 단순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혁신 플랫폼 모델 제시 △산학협력 전담 단과대학인 「다산링크스쿨」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 시험·검사기관」 설치 △스마트 현장실습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현장실습 밀착관리 및 제로백 달성 △인문사회·예체능 감성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취창업 및 특허 출원 △전국1위 전방위 창업지원체계를 통한 국가대표 기술 창업가 배출 △대학-지역사회-기업 상생협력의 선도모델 「대학생이 간다」 △IoT(사물인터넷) 벤처기업의 요람이 된 웨어러블산업센터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교육부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