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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날려버린 글로벌 열정, 단국 국제하계계절학기 성황리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김민배
날짜 2018.08.13 (최종수정 : 2018.08.16)
조회수 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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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숨 막히는 찜통더위 속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해 여름, 우리 대학에서 41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홍콩, 헝가리 등 22개 나라 48개교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학생들이 DK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18(국제하계계절학기)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있다.


▲ 국제하계계절학기에 참가한 외국 대학생들의 단체사진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DKU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이하 DKU ISS)’은 외국 대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우리 대학에서 국제하계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재학생들과 어울리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단기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DKU ISS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아카데믹 프로그램(Academic Program), KIP(Korean Immersion Program)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지난 619일부터 83일까지 열린 글로벌 빌리지와 아카데믹 프로그램에는 외국 대학생과 우리 대학 재학생 260여 명이 참여했다.


▲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 

DKU ISS 2018의 개시를 알린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는 외국 대학생 한명과 우리 대학 재학생 3~5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외국어 교육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독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해 원어민 학생과 수업을 진행했다.

아카데믹 프로그램(Academic Program)’은 외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강의실에서 벗어나 도예 체험, 템플스테이, 머드축제, JSA방문 및 K-POP 댄스, 한국무용, 태권도와 같은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DKU ISS 2018에 참가한 오드리 비숍(미국, Kent State University)은 사실 내 생애 이렇게 더운 여름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DKU ISS 기간동안 여러 국가 친구들과 만나 교류하며 그 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운 추억과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지난 2개월 동안 단국대 스탭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배려로 소속감을 느끼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기회를 준 단국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 우리 대학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DKU레이스 장면.



▲ DKU ISS의 아카데믹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템플스테이, 도자기 만들기, 태권도, 김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731()부터 시작한 Korean Immersion Program(KIP)에는 미국, 중국, 스웨덴, 헝가리, 일본 등에서 148명 학생이 참여해 우리 대학 캠퍼스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이들은 이달 23()까지 우리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 국제처는 외국 대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뮤지컬, 도예체험, 템플스테이, 김치만들기, 머드축제 등 관련 학과 및 외부 한국문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