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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점수 획득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6.05.18
조회수 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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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모델 개발사업’도 선정돼 베트남에 산학협력 중개센터 운영키로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ㆍ링크사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고 49억6천만 원, 지자체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충청권 현장밀착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2013년부터 진행된 링크사업 연차평가에서 매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해왔다. 올해에도 1,100점 만점 기준에 가까운 1,072.63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총 87개 대학 평균 점수인 951.21점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로 ‘매우 우수’ 대학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링크 사업 참여 대학 중 4년 연속 ‘매우우수’를 받은 대학은 우리 대학을 포함한 4개 대학 뿐이다.

▶'2015 산학렵력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외국어 번역기를 시연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공동기기센터의 기업지원특화시스템인 TTSP(Total Technology Solution Provider)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500만 달러 수출 달성’ 사례가 우수 사례로 꼽히며 큰 점수를 받았다. TTSP는 수출을 위해 필요한 물질등록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무역장벽을 뛰어 넘는 수준 높은 기기센터 분석서비스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유럽의 물질인증관련 분석방식이 가능한 우수한 장비전담인력의 확보는 물론 분석 전 과정을 기업과 공유하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족기업인 ㈜시피캠은 이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유럽의 높은 무역장벽을 넘어 유럽물질인증기관에 물질인증을 획득하고 연간 500만 달러의 매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시피캠은 이번 실적으로 지난해 12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 쪽에 대한 물질등록 절차를 우리 대학 공동기기센터와 협의 중이다. 

이 밖에도 ‘장기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 및 ‘창업교육 우수대학(창업교육 활성화 부문)’ 선정과 대학의 체질을 산업계 친화형으로 학칙 개정, 창의적 산학협력 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사례가 빛을 발했고 명실공히 산학협력 선도대학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창조다산링크 사업단의 이계형 단장은 ”4년 간 구축된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 창출 및 산학협력 모델을 확산하여 선순환적인 산학협력 자립화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국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2억원의 국가지원금을 별도로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들이 국제적인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설한다는 제안을 하여 사업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 대학 선정에 따라 링크사업단은 지난 2월 발족한 하노이 가족기업협의체를 바탕으로 양국간 산학협력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장기 현장실습 및 글로벌 취ㆍ창업 지원 또한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