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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08.27
조회수 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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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개 대학 중 권역별 총 5개 우수대학 지정

우리 대학이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에 선정됐다.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생 장기현장실습의 모범적 운영모델을 발굴하고 교육현장 확산을 선도할 시범대학을 선발하기 위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참여 대학 중 현장밀착형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선발했다. 전국의 총 30개 대학이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발표를 통해 장기현장실습의 운영 실적과 추진 기반, 성과 확산 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권역별로 1개씩,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취업 연계 강화를 주요 강점으로 인정받아 충청권 시범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가톨릭대(수도권), 원광대(호남ㆍ제주권), 계명대(대경·강원권), 울산대(동남권)가 함께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험을 살려 해당 기업에 실제로 취업하는 ‘현장실습의 취업 연계 강화’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실습 기업 발굴시 취업 약정을 주요 요건으로 제시하고,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통해 실습 전 과정에 걸친 밀착관리를 통해 실습 참여 학생들이 80% 이상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우리 대학의 지난 3년간 장기현장실습 취업 연계 비율이 2012년 65.4%에서 2014년에는 82.5%로 높아졌다.

또한 찾아가는 산학협력을 통한 신뢰기반의 가족회사제도를 운영하며 기업에서 학생 추천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산업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학생의 만족도 증가라는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해 취업 연계율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장기현장실습 운영 경험과 성과 분석을 토대로 우수한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각 권역별 산학협력중개센터와 협력해 권역 내 타 대학으로 우수 모델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학과 지역이 공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약정형ㆍ연계형 현장실습’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제간 융합 장기현장실습을 도입하고, 현장실습의 정규 교과목화를 통한 내실화를 추진한다. 또한 현실적인 기업지원금을 통해 수혜 학생의 수를 증대하고, 해외 우수 가족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현장실습 시스템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장호정 링크사업단 본부장은 “장기현장실습의 확산을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연계율을 높이고, 기업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장기현장실습 연계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