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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주립대학과 디스플레이공학분야 공동연구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05.19
조회수 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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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과 켄트주립대학교(Kent State University)의 ‘LCI공동연구 협약 체결식’이 19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욱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켄트주립대학의 토드 A. 디아컨(Todd A. Diacon) 교학 부총장, 마르셀로 판토니(Marcello Fantoni) 국제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체결 기념촬영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 디스플레이공학과와 켄트주립대의 LCI(Liquid Crystal Institute)는 디스플레이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국내 기업과 양 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분야 연구 및 산업화에 힘쓰게 된다.

우리 대학과 켄트주립대는 LCI공동연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학위개발,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캠퍼스 운영 등을 비롯해 공학, 건축, 경영, 패션 등 전공별 교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켄트주립대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3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하계 방학에는 켄트주립대의 교수와 학생이 우리 대학 국제계절학기 프로그램 ISS(Intenational Summer School)에 참여하고, 우리 대학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이탈리아 플로렌스캠퍼스를 공동운영하기로 협약하고, 켄트주립대 언론홍보대학 재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재학생들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심층 취재를 진행하는 공동취재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켄트주립대는 건축·환경디자인대학, 미술대학, 경영대학, 커뮤니케이션·정보대학, 공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에 재학생 4만 2천여 명이 재학 중인 미국의 공립 종합대학이다. 액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과대학에서 제공하는 항공기술, 항공관리, 항공공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유명하고, 패션 스쿨은 저명한 패션잡지사 ‘Runway Magazine’에서 세계 10대 패션스쿨로 선정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환경디자인대학 또한 미국 대학 중 10위권에 랭크될 만큼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