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장호성 총장, 메르스 의료진 격려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07.30
조회수 6,974
썸네일 /thumbnail.7928.jpg

-단국대병원 음압격리병동, 임시진료소 등 운영하며 메르스 진압 힘써
-병원 내 감염 없이 메르스 완전 차단
-외래환자 및 수술/진료 등 회복세

장호성 총장이 지난 29일 12시 천안캠퍼스 교직원식당에서 메르스 진료 일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단국대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호성 총장이 단국대병원 의료진과 오찬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다는 정부 발표 후 단국대병원 의료진 격려차 진행된 이번 오찬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과 박우성 병원장을 비롯해 단국대병원 의료진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단국대병원이 최전선에서 환자를 철저하게 치료한 덕분”이라며,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의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메르스로 긴박한 단국대병원 응급진료실 모습

오찬을 함께 한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메르스가 평택에서 시작되어 관련 병원들이 폐쇄되며 인근지역에 격리병동 시설을 보유한 단국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게 됐다. 단국대병원에서 발병되거나 확산된 사례가 없는데도 각종 루머에 시달리게 된 점은 안타깝기도 했지만, 의료진 및 직원들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를 수행해 메르스를 성공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메르스 사태로 5명의 메르스 환자를 입원 치료하고 2차 감염 차단에 주력했다.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며 메르스 환자의 치료와 진압에 힘쓰고 메르스 의심 환자를 위해 임시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메르스 사태 안정화에 발 벗고 나서며 메르스 확진환자 집중치료기관 및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메르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의 응원메세지가 병원 안팎에서 쇄도하기도 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단국대병원 읜료진 격려 메세지(안희정 지사 페이스북)

단국대병원은 지난 6월 초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평균 2,500명 내외였던 외래환자수가 900명 이하로 급감하고 수술 건수도 평소의 20~30% 수준까지 감소하였으나,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며 외래환자와 수술 등 모든 진료가 정상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