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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사학과 해외군사연수 시행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07.21 (최종수정 : 2015.08.26)
조회수 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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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사학과의 첫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한 이번 해외연수에는 3학년 재학생 27명 전원이 참가하였으며, 미 태평양사령부(PACOM), 미 태평양 해병대사령부(MARFORPAC), 미 태평양 함대(PACFLT) 등의 군사시설과 아태전략연구소(APCSS),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진주만 등을 방문하였다. 또한 미군 현역 장교 및 전문연구관들과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군사’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심화된 군사학 지식 함양의 기회도 가졌다.


▶미 태평양 함대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 ‘존 폴 존스(USS John Paul Jones)’에서 미 해군 ‘와킴(WAKIM)’ 소위가 함정의 기관운영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존 폴 존스(USS John Paul Jones)’ 함정 선수에서 박창연 군이 와킴(WAKIM) 소위에게 함정의 주포운영체계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고태원 해병대군사학과 학생장이 함정을 자세히 안내하고 설명해 준 와킴(Wakim) 소위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존 폴 존스(USS John Paul Jones)함정 방문 기념촬영

김기환 군(해병대군사학과 3년)은 “이번 해외 군사연수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군사적 지식들을 한층 심화시키는 현장실습이었다. 또한 부대 및 기관방문 시 실시된 다양한 형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은 개개인이 학교에서 습득한 군사 및 안보지식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으며, 앞으로의 학습의욕 고취와 각오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아태전략연구소(APCSS)를 방문한 해병대군사학과 재학생들이 미태평양사령부 소속 연구원인 브레드쇼(Bradshow) 해군장교, 김종완 박사와 아태지역 주요 안보 및 군사문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표규 해병대군사학과 주임교수는 “유사시 한반도 작전을 관할하는 미 태평양사령부 등을 방문한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안보관 형성에 기여하고, 군사학적으로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추고 글로벌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연수의 커리큘럼과 수준을 점차 향상시켜, 해병대군사학과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도에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학과로 신설된 해병대군사학과는 엘리트 해병대 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4년 전액 장학금 △기숙사비 지원 △해외연수 △졸업 후 해병대 소위 임관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