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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9.11.26 (최종수정 : 2019.12.02)
조회수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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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캠퍼스 사회봉사단, 총학생회 “연탄, 김장김치, 쌀 나눔 봉사 펼쳐”
실습농장 체험실습 결과도 공유


양캠퍼스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죽전캠퍼스는 21~22일 양일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에 월동용 연탄 4,000장과 쌀 80kg을 전달하고 김치 350포기를 담아 교내 청소노동자와 우리 대학 자취생 100여명에게 나눠줬다. 봉사에 참여한 박원엽 죽전 총학생회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단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 죽전캠퍼스 학생들이 연탄나눔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 죽전캠퍼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혜당관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안캠퍼스 역시 22일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김치 2000kg을 담가 천안시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시각장애인복지관, 참아름다운집, 기운차림봉사단, 도광사, 아산시의 따듯한둥지)과 사회복지센터, 무료급식소, 그룹홈 등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 전달식에 쌀 2,200kg도 함께 전했다. 김용덕 천안 총학생회장은 “연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김장 봉사를 기획했는데 김치와 함께 단국인의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캠퍼스 봉사단이 학생회관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이동진 생명자원과학대학장(앞줄 왼쪽)이 천안캠퍼스 청년봉사단에게 실습농장에서 수확한 쌀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천안 학생팀에서는 지난 6월 실습농장에서 전통 이앙법 체험실습을 진행한 청년봉사단에게 수확한 쌀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손 모내기부터 벼 수확까지 직접 실습하며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후 수확한 쌀을 1kg씩 소포장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쌀을 받은 박영녹 군(생활체육학과 4년)은 “모내기 체험으로 농사에 대한 어려움과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꼈고 수확한 쌀을 받고나니 더 뿌듯하고 부모님께 맛있는 밥을 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