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지난 3일 글로벌창업혁신센터(센터장 정연승)는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성남 지역 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캠프 ‘글로벌창업포럼4-기술융합해커톤’ 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집약된 창업교육 능력을 활용해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개발 및 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에코가방을 제작하며 토론을 나누고 있다.

이번 캠프는 △ 창업특강(기업가정신과 4차산업혁명) △에코가방 만들기 체험 △활용 기술 선정 △창업실무(기술명세서 작성법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에코가방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며 창의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을 학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 ‘글로벌창업포럼4-기술융합해커톤’ 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이성경(서현고, 1학년) 양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미래 창업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함께 실용 가능한 에코가방을 설계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시제품제작·발표, 기술명세서작성 등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정연승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며 “향후 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산학협력 플랫폼 제공, 지속가능형 글로벌 기업가 양성 등 쌍방향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