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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교수,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 예보시스템 구축 등 연구사업 선정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0.08.18
조회수 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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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는 총54일간 이어졌다. 지난 1973년 기상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래 최장 기간이었고 강수량도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이기광 교수(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는장마, 폭염 등 기상재해로부터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기상 영향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이기광 교수(경영학부)

이 교수는 ‘재해기상의 사회경제적 영향 및 대응기술 개발 사업’(국립기상과학원 주관)에 선정돼 최대 3.7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는 재해기상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분석‧예측하기 위하여 최근 10년간의 언론기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용한 정보를 추출, 가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과거 재해기상으로 인한 피해정보를 세부적으로 분류해 피해지역‧분야‧대상 등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한다.

이 연구는 국민‧지자체‧재난방재기관 등에 재난 기상에 대한 영향예보를 제공함으로써 재해기상으로 인한 피해 발생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재난 예방 인식개선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교수는 ‘국민의 생활수준 개선을 위한 사물주소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및 관리 프로세스 개발 사업’(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주관)에 선정돼 최대 1.4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는 4차산업혁명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드론·드로이드 배송, 실내지도, 라스트 마일 등의 지적 공간정보-사물주소의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연구를 통해 경영학부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과학분야 융합연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재해기상 예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