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대학과 보건과학대학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이 지난 20일 천안시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무료진료와 보건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우리 대학 청년봉사단을 비롯해 천안김안과, 동남구보건소 등 관내 1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년봉사단은 마을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해 구강관리, 혈당/혈압체크, 물리치료/스포츠마사지, 심리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 청년봉사단이 마을 어르신에게 도수마사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고령화 시대 속 초고령 마을을 찾아 노인들의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소현(치위생학과 3년) 양은 “봉사활동 내용이 보건계열 학과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전공을 봉사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됐고, 누군가를 위한 봉사가 오히려 학문적인 폭을 넓힐 수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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